[여류명인전]
女명인 5연패 최정, 우승트로피 품다
제17기 여류명인전(우승 최정, 준우승 오유진) 시상식 열려
이영재2016-03-25 09:20:04
▲ 2년 연속 여류명인전 도전기를 펼친 주인공 최정(1996년생) 오유진(1998년생).
여류명인 5연패를 달성한 최정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제17기 여류명인전 시상식이 24일 한국기원 4층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매일신문 최정암 서울지사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바둑 윤여창 대표, 양건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최정과 준우승한 오유진을 축하했다.
우승자 최정에게는 1200만원의 우승상금과 우승트로피가, 준우승한 오유진에게는 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전달됐다.
최정은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제17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오유진에게 190수 만에 백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일곱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최정은 28개월째 여자랭킹 1위 자리를 질주하는 등 국내 여자기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오유진은 2년 연속 최정에게 도전했지만 한 판도 승리하지 못하고 0-4로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999년에 창설된 여류명인전은 루이나이웨이의 7연패, 최정의 여자기사 국내 최연소(15세 3개월) 우승 등 각종 기록을 양산하며 한국 여자 바둑을 이끌고 있는 대표기전이다.
특히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제를 유지하고 있는 여류명인전은 17기를 이어오는 동안 초대 챔피언인 박지은과 루이 조혜연 최정 등 단 네 명에게만 타이틀을 허용했다.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