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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여전사 최정, 역사를 쓰다! LG배 본선 진출

제21회 LG배 통합예선 결승전 일제히 시작 - 한중전 7판

이영재2016-04-05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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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일점 최정이 저우허시를 꺾고 LG배 최초의 여자 본선진출자가 되었다.

오후4시33분 현재 속보

최정이 저우허시와의 한중전에서 228수끝 백불계승을 거뒀다. LG배 통합예선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본선진출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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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후의 일전이다. 오늘 벌어지는 한중전은 7판. 한한전 1판으로 한국은 1장의 본선티켓을 확보했고, 무려 8판의 '중중전'을 벌이는 중국은 이미 절반인 8장을 가져갔다.

5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제21회 LG배 통합예선 결승전 16판 대국이 일제히 시작됐다. 총 16장의 본선티켓이 걸린 이번 LG배 통합예선, 32명의 생존자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스코어는 한국1 vs 중국8이다.

오늘 벌어지는 한중전 최고의 빅 매치는 상위랭커 맞대결로 벌어지는 홍성지-저우루이양 대결. 스웨 판팅위 탕웨이싱 롄샤오 등 중국 탑랭커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홍성지가 세계대회 우승 전력이 있는 저우루이양을 격파하고 본선에 오른다면 한국은 숫자에선 밀리더라도 우승 경쟁에선 힘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이 자랑하는 비밀병기 양딩신을 꺾고 올라온 '커제 이후' 최대 유망주 셰커(2000년생)와 맞붙는 이영구의 분전 여부도 관심사. 어제(4일) 4강전부터 쉽지 않은 한중전을 이기고 결승에 오른 박승화(대 멍타이링)와 김명훈(대 류시) 의 대결도 관심이 간다.

한국 바둑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여자 일인자 최정과 저우허시의 한중전 또한 빅 매치다. 여자조가 따로 배정된 삼성화재배와 달리, 말 그대로 '통합예선'으로 치러지는 LG배에서 여자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 적은 없다. 과연 최정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정과 저우허시는 2012년 두 번 겨뤄 한 판씩 주고 받았다. 바이링배 통합예선에선 저우허시가 이겼고, 삼성화재배 본선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에선 최정이 승리했다.

타이젬에서는 홍성지-저우루이양, 이영구-셰커, 박승화-멍타이링, 김명훈-류시, 최정-저우허시 등 주요 한중전 5판을 오전10시 대국시작과 동시에 생중계 하고 있다.

LG배 제한시간은 각3시간 40초 초읽기 5회.

▲ 저우허시-최정. 뒷 쪽은 이영구-셰커. 최정(오른쪽)과 저우허시의 상대전적은 1승1패. 2012년 두 번 겨뤄서 한 판씩을 주고 받았다. 

▲ LG배 통합예선 역사상 최초로 여자 본선진출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 여자 일인자 최정. 

▲ 저우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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