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박정환 29개월 연속1위, 여자 일인자 최정은 78위
2016년 4월 한국 프로기사 랭킹 100위까지 발표
이영재2016-04-05 15:00:26
▲ 박정환(왼쪽) 이세돌. 한국1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달 연속1위 신기록을 작성했던 부동의 한국 최강자 박정환이 29개월 연속으로 왕좌를 수성했다.
한편 2위 이세돌은 3월 한 달 동안 4승1패를 기록해 1위 박정환을 28점 차로 추격했다.
이 기간 동안 이세돌은 제17회 농심배에서 3승1패를 기록했고 제17기 맥심배 8강에서 김지석을 꺾어 전달보다 랭킹점수를 26점 올렸다.
한편 박정환은 2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지만 1승2패로 랭킹 포인트 9838점을 얻는데 그쳤다. 박정환은 제1회 IMSA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바둑 부문 남자 단체전에서 유럽 대표로 출전한 이스라엘의 알리 자바린에게 불계승했지만 맥심배 8강에서 강동윤, 제11기 춘란배 16강에서 중국 미위팅에게 연달아 불계패 당해 전달보다 랭킹 포인트가 29점 하락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이 전달과 동일한 3∼5위에 랭크됐고, 5전 전승을 거둔 원성진과 이동훈이 전달보다 세 계단씩 랭킹을 올리며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내에서는 5전 전승을 거둔 변상일이 13위로 여섯 계단 랭킹을 끌어올리며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기록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지난달 8승4패로 최다 대국을 펼친 최정이 전달보다 네 계단 하락한 78위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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