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오늘은 원성진vs윤찬희, 내일은 윤준상vs이동훈
GS배 4강전 이틀 동안 연속해서 벌어져, 결승5번기 주인공은?
이영재2016-04-07 14:19:57
▲ GS배 4강 멤버. 오늘과 내일 연속해서
4강전을 치뤄 결승5번기에 진출할 두 명을
가린다.
제21기 GS배 프로기전 결승 진출자를 가릴 4강 단판 승부가 7일과 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오늘 오후2시부터 원성진-윤찬희 대결이 시작되고, 내일(8일) 오후2시에는 윤준상-이동훈이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원성진이 윤찬희에게 2승1패로 앞서 있고, 윤준상과 이동훈은 첫 대결이다.
윤찬희와 대결하는 원성진은 이번 4강 진출자 중 유일하게 GS배 우승 경험이 있다. 예선 결승에서 조한승을 꺾는 등 4연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박승현과 최철한, 안성준을 연파하며 2010년 15기 GS배 우승 이후 6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윤찬희는 종합기전 4강 진출이 처음이지만 올 3월초까지 12연승을 거뒀고 지난 3월21일에 벌어졌던 제35기 KBS바둑왕전 본선48강에서 박영훈을 꺾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선에서 4연승으로 5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본선행을 확정지은 윤찬희는 본선에서 강승민과 김명훈을 물리쳤고 8강에서는 국내 최대 타이틀인 렛츠런파크배 우승자 신진서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타이젬에서는 오후2시 현재 원성진-윤찬희 대결을 생중계 하고 있다.
건너편 조에서 결승 티켓을 다툴 윤준상과 이동훈은 나란히 통산 두 번째 종합기전 우승에 도전한다.
2004년 제9회 대회 때 4강에 오른 이후 12년 만에 GS배 4강에 오른 윤준상은 이번 대회에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후 홍기표와 목진석, 박영훈을 내리 꺾고 4강에 올랐다. 윤준상은 2007년 제50기 국수전 우승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4강 진출자 중 유일한 10대 기사인 1998년생 이동훈은 2년 연속 본 대회 4강에 올랐다. 본선시드를 받은 이동훈은 이영구와 김지석을 연파하며 4강에 올라 지난해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생애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윤준상과 이동훈의 대결은 내일 오후2시에 벌어진다.
제21기 GS배의 총예산은 4억25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40초 초읽기 3회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목진석 코치가 최철한에게 종합전적 3-1로 승리하며 35세 나이로 GS배 첫 우승을 거머쥐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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