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신예 무대는 좁다! 김명훈, 8강 합류
김명훈vs변상일, 메지온배 8강에서 격돌
이영재2016-04-15 21:01:14
▲ 김명훈(승)-안정기.
강력한 우승후보 김명훈이 순조롭게 8강에 올랐다. 2013년 동아팜텍배 신인왕전, 2014년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연속 우승한 전력이 있는 최강 신예 변상일도 8강에 올라 세 번째 신예 대회 정상 정복을 노린다.
15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제4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전 나머지 네 경기가 벌어졌다. 어제(14일) 먼저 열린 네 경기와 마찬가지로, 단 한 판도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상위랭커가 전원 승리를 거뒀다.
스웨 판팅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떨어지는 LG배 통합예선을 2년 연속 통과한 김명훈과 지난해 LG배 32강에서 '한국킬러' 천야오예를 격침한 안정기의 대결에서 김명훈이 승리했다.
같은 도장에서 동문수학한 선후배 사이로, 상대전적도 2승2패로 팽팽했던 동갑내기 변상일과 최재영의 대결에선 '프로 선배' 변상일이 이겼다.
영재입단자 박진영은 여자리그 최강자 오유진을 넘지 못했다. 16강전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였던 연구생 김기범은 내신 1위로 프로가 된 박하민에게 패해 탈락.
이로써 지역영재입단자, 아마추어 등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모든 선수가 단 한 명도 남지 않고 전원 탈락했다. '양신'의 한 축으로 이미 상위랭커로 도약한 신민준을 제외한 영재입단대회 출신 선수들도 모두 탈락하면서 실력 차이를 드러냈다.
8강전에선 강력한 우승후보 김명훈 변상일 신민준과 기대를 모으는 여자 선수들인 오유진 송혜령, 지난해 바둑리그에서 활약했던 송지훈 등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8강 대진
송지훈(1998년생)-송혜령(1997년생), 신민준(1999년생)-박현수(2000년생), 김명훈(1997년생)-변상일(1997년생), 오유진(1998년생)-박하민(1998년생).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의 제한시간은 각1시간, 1분 초읽기 1회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전경.
▲ 안정기-김명훈(승).
▲ 강력한 우승후보 김명훈. 8강에서 변상일과
격돌한다.
▲ LG배 돌풍의 주역 안정기. 김명훈에게 패했다.
▲ 최재영-변상일(승).
▲ 신인왕전에서 두 차례 우승한 변상일.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 최재영.
▲ 박진영-오유진(승).
▲ 프로가 되기 전부터 남자 연구생들과 대등한 승
부를 벌였던 '여자리그 최강자' 오유진. 이번 대회
에서 신인왕전 사상 첫 여자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
을지 기대를 모은다.
▲ 박진영.
▲ 김기범(연구생)-박하민(승).
▲ 연구생 내신1위로 프로가 된 박하민.
▲ 김기범의 패배로 아마추어는 전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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