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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서울-포항-인제, 여자리그 3강 체제 굳건

여자리그 10라운드, 부안에서 통합라운드로 열려

이영재2016-04-19 1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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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위즈잉(승). 서울 부광탁스의 용병 위즈잉이 여수 거북선 주장 이슬아를 물리치고 8승(1패)고지를 밟으며 개인 다승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가 19일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통합라운드로 열렸다.

한중 여자1위를 보유한 자타공인 최강팀 서울 부광탁스가 여수 거북선을 2-1로 꺾고 8승째를 거두며 1위를 지켰고, 포항 포스코켐텍은 '특급용병' 왕천싱이 오더에서 제외됐음에도 김은선의 활약으로 3-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서울 부광탁스는 리그 최강 원투 펀치 최정과 위즈잉이 각각 김다영 이슬아를 제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포항에선 김채영 조혜연 김은선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포항은 8승2패로 선두 부광탁스와 팀 전적에선 동률을 기록했지만 개인승수에서 2승이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일본 여자 최강자 셰이민을 영입하며 선두권 도약을 엿보고 있는 경기 호반건설은 서귀포 칠십리를 2-1로 물리치며 4승6패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인제 하늘내린은 홈팀 부안 곰소소금에 2-1로 승리해 7승째를 거두며 3위 를 마크했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을 펼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00만원, 패자에게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 여자리그 10라운드가 벌어진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대국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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