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잉씨배]

28강 종합/태극전사 화력 폭발! 韓中戰 4전 전승

이세돌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원성진 16강 진출, 나현은 탈락

이영재2016-04-20 19:08:23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추쥔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강동윤(오른쪽). 국가대표 최명훈 코치와 박정환이 함께 복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응씨배에 출전하는 중국 선수 11명의 최근 기보를 모두 준비해온 국가대표 최명훈 코치의 정성이 통했을까.

태극전사들이 모처럼 '한중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김지석이 롄샤오를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박영훈이 구리를, 강동윤이 추쥔을 물리쳤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국에선 원성진이 퉈자시를 완파하고 한중전 4전 4승의 종지부를 찍었다.

20일 오전9시30분(한국시간 오전10시30분) 중국 상하이 응씨 빌딩 18층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회 응씨배 28강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5승1패를 기록했다.

미주 대표 앤디 루이와 만나 승리가 예견된 이세돌이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하지만 나현은 대만의 샛별 린리샹에게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

만약 나현이 승리했다면 16강에서 이세돌과 맞붙게 되는 상황. 결국 둘 중 한 명만 8강에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에, 이세돌이 16강에서 린리샹을 제압하고 나현의 설욕을 대신 해준다면 한국 입장에서 큰 손실은 아니다.

관심이 집중된 건 역시 한중전. 박영훈-구리, 강동윤-추쥔, 김지석-롄샤오, 원성진-퉈자시 등 단 한 판도 쉬운 대결이 없었지만 한국 선수들이 중후반 힘을 내며 모두 승리했다.

한편 나란히 마지막에 끝난 강동윤과 원성진은 오는 22일 16강전에서 '형제 대결'을 벌인다. 8강 티켓을 한 장 확보했으나, 둘 중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16강 대진은 박정환-황윈쑹, 이세돌-린리샹, 박영훈-고노 린, 강동윤-원성진, 김지석-미위팅. 타이젬에서는 오는 22일에 벌어지는 16강전 또한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시간 속보를 전한다.

▲ 원성진(승)-퉈자시. 제8회 응씨배 본선28강 대국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결에서 원성진이 승자가 됐다. 하루 종일 검토실을 지킨 국가대표 최명훈 코치와 박정환이 복기에 참여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 강동윤(승)-추쥔. 

▲ 검토실을 찾은 잉밍하오 회장이 창하오(왼쪽)가 주도하는 검토를 지켜보고 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