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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최정, 58위로 껑충! 1위는 박정환

5월 프로기사 랭킹 발표 - 박정환 30개월 연속 1위

이영재2016-05-04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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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월 연속 1위를 수성한 박정환(왼쪽)과 58위로 랭킹을 끌어올린 여자 일인자 최정. 

'바둑 올림픽' 응씨배 4강에서 '형제 대결'을 벌이는 박정환과 이세돌이 랭킹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환은 4월 한 달 동안 4승1패를 거둬 전달보다 29점 오른 9867점의 랭킹점수를 기록하며 3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수성했다.

이 기간 동안 박정환은 제8회 응씨배에서 중국의 황윈쑹과 커제를 연파하며 4강에 올랐고, 중국 갑조리그에서도 저우루이양과 천야오예를 제압했다.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연승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이세돌은 랭킹점수 9834점을 얻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세돌은 응씨배에서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올라 오는 6월10일부터 3번기로 박정환과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고, 제17기 맥심배 4강에서도 박영훈에게 승리하는 등 4전 전승을 거두며 랭킹점수를 24점 끌어올렸다.

10위권 내에서는 박영훈이 4개월 연속 3위에 랭크됐고 김지석 강동윤과 이동훈 원성진이 서로 순위를 바꿔가며 4~7위에 올랐다.

100위권 내에서는 최정이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리며 본인의 랭킹 최고 순위인 58위에 올랐다. 최정은 제21회 LG배에서 4승, 2016여자바둑리그에서 4승을 거두며 8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여자기사 사상 최초로 LG배 통합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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