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인수-조민수의 통합결승대국 모습. 뒷편은 경북도민일보 한명희 대표와 경북바둑협회 김용원 회장.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류인수(23)가 최강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이창호배와 3.15의거배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류인수는 이번 영일만대회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류인수는 "우승은 늘 기쁘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연구생출신 강자들이 많아져서 다른 대회 때보다 힘들었다. 예선전 초반부터 판세가 불리한 경우가 많았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보니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전국 최강부 준우승은 시니어최강 조민수(56)가 차지했다.
☞ 류인수 인터뷰 바로가기 작년 시니어우승자 박성균은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출전한 경북학생부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초등6학년인 오승민(포항) 군이 4강전에서 우승이 예상되던 고교생 박광훈(대구), 결승에서는 중학생 이시현(대구)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것. 평소 오군을 지도하고 있는 경북바둑협회 이성호 부회장은 "오군은 경북지역연구생으로 3년 전부터 강만우 사범의 지도를 받고 있는데, 초보자 수준에서 3년 만에 타이젬 8~9단의 강자로 올라선 기재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차부일 강원모 이우람 등 경북지역 연구생들은 경북학생부 출전을 마다하고 전국최강부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지만 아쉽게 예선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포항영일만대회의 특징은 특히 혼합단체전 경기. 혼합단체전은 개인이 신청하여 현장추첨으로 선수들을 골고루 배분하여 팀을 결성한다. 5명이 한 조를 맞추기가 힘든 상황을 고려하고 기력별로 다양하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대회 초창기는 10개 팀 정도가 출전했지만 올해는 24개조가 출전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주최 측은 멸치 김 등 120명 전원에게 시상품을 지급했다.
시상은 최강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을 비롯하여 혼합단체전 우승 150만원이 주어졌다. 대구경북학생부, 경북유단자부, 여학생부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경북도교육감상이 시상되었다.
대회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전한다.
▲ 포항종합운동장 앞 도로에 설치된 프랜카드가 대회분위기를 북돋운다.
▲ 국민의례. 경북도민일보 한명희 대표, 경북바둑협회 김용원 회장, 포항시바둑협회 박문하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당선인(포항북구)등이 VIP로 참여했다.
▲ 김정재(포항북구) 국회의원 당선인.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
▲ 경북혼합단체전 경기가 개시되었다. 영일만대회의 특장점인 혼합단체전은 개인별로 참여해도 현장에서 조를 짜서 단체전 경기를 벌이는 방식.
▲ 새싹부 샛별부 등 유치원생부터 초등생까지 경연장.
▲ 경북학생부에서는 대구지역연구생 고수인 박광훈, 이시현(이상 대구)를 물리치고 초등생 오승민(포항) 군이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낳았다. 사진은 결승전으로 이시현-오승민.
▲ 여학생부 우승을 차지한 배정윤.
▲ 3위를 차지한 정준서.
▲ '나는 누구일까요?' 바로 윗 사진의 정준서 양의 1년전 모습. 당시 오늘의 포토제닉으로 꼽은 꼬마아가씨인데 1년사이 좀 성숙해 진 듯.
▲ 짧은 휴식시간동안 여학생들의 수다.
▲ 준우승을 차지한 이유정
▲ 경기를 기다리는 조유정 꼬마아가씨.
▲ 유치부 결승 모습. 김민-조승범
▲ 유치부 결승 경기를 어머니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시니어 경기 김동섭-장시영
▲ 전유진-박한솔
▲ 하형수-양덕주
▲ 김주섭-박윤서
▲ 주니어부 경기는 언제나 프로시합을 방불케 한다.
▲ 온승훈
▲ 왕년의 프로였던 최욱관의 진지한 경기모습(가운데)
▲ 이주형-한창한
▲ 본 대회의 산파역 경북바둑협회 최종걸 전무이사와 이성호 부회장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 심판위원장으로 참석한 한상열 프로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9점 지도대국. 작년대회에TJ 이시장은 명사대국을 하지 않고 구경만 했었는데, 올해는 부쩍 바둑공부를 열심히 하였는지 9점을 놓고 선전 중.
▲ 경북바둑협회장 김용원-포항바둑협회장 박문하, 경북 김회장이 5판을 겨루어 3승2패로 가까스로 승리.
▲ 포항시여성연맹 회원과 경북시도단체장들과의 수담. 왼쪽은 타이젬에 소개된 '열혈여맹' 정기활 씨.
▲ 이제는 바둑경기장에 나들이 오는 가족도 많이 늘었다.
▲ 경북혼합단체전 우승팀의 기념촬영.
▲ 2학년 어린이부 입상자들의 모습.
▲ '4명일까 5명일까?' 설규남(노란티셔츠)군 가족의 기념촬영. 설군은 2학년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