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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대학가에도 ‘알파고 열풍'

이화여대, 프로기사 초청 다면기 행사 열어

진재호2016-05-17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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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바둑'이 주최한 바둑다면기 행사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바둑동아리 '이화바둑'이 주최한 제25회 프로기사 초청 다면기 행사가 14일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화바둑'이 매년 타 대학 바둑동아리 회원들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이화바둑을 지도하고 있는 김민호 프로를 비롯해 송상훈 김준석 박재근 전용수 등 5명의 프로기사가 참가해 대학생들을 지도했다. ‘이화바둑’은 국내 유일의 여자대학 바둑동아리이다.

올해는 총 6개 대학교(이화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바둑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대학바둑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학 입학 후 처음 바둑을 배운 학생부터 아마7단의 고단자까지 다양한 실력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해, 알파고 대국 이후 다시 부흥하는 대학바둑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오목대회를 진행하여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한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이화여대를 비롯한 대학 바둑동아리에 프로기사 파견 및 바둑용품 지급, 대학생 바둑대회 후원 등 대학바둑 부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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