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바둑으로 더욱 가까워진 ROTARY란?
로터리는 120만명의 회원이 기부를 실천하는 국제자원봉사단체
진재호2016-05-31 23:26:52
▲ 세계적인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1905년 미국에서 시작된 로타리(ROTARY)는 현재 200여 개국 12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비영리 민간 자원봉사단체입니다.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여는 '로타리세계대회'는 봉사 나눔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동료애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로타리안들의 총회와 같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오로지 바둑으로 국제로타리안대회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재윤 서울대회장의 로터리에 관한 요악의 말이다.
'로타리'는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여 가장 숭고한 미덕을 갖춘 조직으로 발전했다. 로타리를 상징하는 말은 '초아(超我)의 봉사'.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엄격한 중립이며, 인종 문화 신념과 무관한 세계적인 봉사단체다.
1905년 황폐해진 미국 사회를 심히 염려한 청년변호사 폴해리스와 그의 친구들이 첫 모임을 가진 것이 로타리의 효시. '로타리'는 글자그대로,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다. 이 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현재 200개 이상 국가 및 12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제로터리안바둑대회가 한국 일본 대만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듯, 로타리세계대회는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올해는 17년 만에 서울세계대회가 개최되었고 차기 대회는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
▲ 국제로터리바둑대회 서울대회장인 이재윤 한국기원 수석 부총재가(맨 오른쪽)과 세계로타리 윤상구 조직위원이 나란히 앚아있다.
로터리세계대회는 한 해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온 봉사를 서로 격려하고, 로타리안들의 친교와 우정을 교환하는 로타리안들의 축제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5만 명이 일산 킨텍스를 방문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도 방한의 최종 목적은 국제로터리대회에 참석이었다.
국제로타리는 로타리재단을 설립하여 국제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년 1000여 명의 장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며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인재들이 평화증진과 분쟁해결 분야에서 활동한다.
또한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폴리오플러스는 1979년 시작되어 37년째를 맞고 있는데, 로타리는 이미 8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특히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이 그의 부인과 함께 세운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이 로타리에 1억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워렌 G 하딩 29대 미국대통령, 독일 화학자며 노벨상수상자인 프리드리히 베르기우스, 미국의 우주비행사인 프랭크보먼, 카를로스로물로 UN총회 회장, 필리핀의 전설적인 복서 매니파퀴아오가 저명한 로타리회원이다.
▲ 로타리의 창시자 폴 P.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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