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16강 결과 속보/박정환 신진서, 8강 진출!
박영훈 이영구, 각각 천야오예 구리에게 패해 탈락
이영재2016-06-01 13:57:08
오후1시55분 현재 속보
박영훈이 천야오예에게 167수 만에 백으로 불계패를 당했다. 그보다 앞서 끝난 바둑에서 이영구도 136수 만에 구리에게 흑으로 불계패를 당해 탈락. 라이벌 이세돌을 꺾고 16강에 올랐던 구리는 기세를 이어가며 8강행을 확정했다.
▲ 32강에서 이세돌을 꺾었던 구리. 대국 종료 후에도 자신의 바둑을 컴퓨터로 복기해보는 모습이었다.
오후2시20분 현재 속보
신진서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제21회 LG배 본선이 최연소 출전자, 200년생 신진서는 32강에서 최고령 하네 나오키(1976년생)를 가볍게 제압했고, 오늘 16강에서는 LG배 우승 경험이 있는 강타자 퉈자시를 힘으로 눌렀다.
박정환, 커제 격파!
한국1위 박정환이 중국1위 커제를 188수 만에 백불계로 제압했다.
한편 이동훈은 저우루이양에게 1집반 차이로 분패하며 탈락했다. GS배 우승자 이동훈은 시상식이 어제(5월31일) 서울에서 열리는 바람에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하루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서울과 청주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오늘 오전에는 오전7시40분에 숙소(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집합해 단체로 버스를 타고 16강전이 벌어지는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으로 이동하는 일정. 세계대회 사상 전례가 없었던 '오전7시40분 집합', 그리고 바로 전날 서울과 청주를 왕복했던 이동훈의 일정은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국에서 최정이 펑리야오에게 패했다. 이로써 8강은 한국 2명(박정환 신진서) 중국 6명(구리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펑리야오 멍타이링 당이페이)으로 결정됐다.
8강전에서 박정환은 상대전적 2승5패로 열세인 대륙의 영웅 구리와 대결한다. 신진서는 멍타이링과 첫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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