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사진으로 만나는 '새들의 고향' 독도
1일차 울릉도↔2일차 독도 포토뉴스
이영재2016-06-30 16:56:01

▲ "슬아 사범, 우리가 이긴다고 예측한 사람이 요만큼밖에 안 된다고 타이젬 뉴스에 나왔대."(김장훈)
"어떤거야, 우리가 이기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은가?"(김장훈)
"당연하죠~"(이슬아)
"좋아! 그럼 우리가 이기는 걸로!"(김장훈)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로 출발하는 행정선에 탑승하기 전, 가수 김장훈은 필승을 다짐했다. 타이젬에 보도된 승부예측 기사를 읽어본 김장훈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철한 9단이 프로기사 중 유일하게 '김장훈 팀 승리'를 예측한 부분에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최철한 사범이 우리 팀이 이긴다고 했는데, 이유가 재밌어. 다들 우리가 진다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이긴다는 거야(웃음). 이세돌 사범이 져줄 거라는데… 최 사범이 세돌 사범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 사실 어제 강릉 도착했을 때 한 수 배웠거든. 바둑 판에 살아있는 돌이 없을 때까지 잡으러오던데."(김장훈)
30일 제1회 독도나눔배 특별대국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헬기장에서 벌어졌다. 대국이 한창이던 때, 행정선을 타지 못한 기자는 먼저 울릉도로 철수했다.
특별대국 관련 인원과 취채진은 사전에 방문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갑작스럽게 동행하게 되는 바람에 허가를 받지 못한 기자는 일반선에 탑승했고, 약 30분 정도 독도를 둘러본 후 돌아왔다.
울릉도도 처음이었고 독도는 당연히 첫 방문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한 일반선 썬라이즈호 관계자는 "동해바다가 오늘은 장판 같다. 이렇게 파도가 잠잠한 날은 일 년 중에 손에 꼽는다. 특별대국을 위해 하늘도 돕는 모양"이라고 신기해했다.
어제(29일) 울릉도에 여장을 푼 이세돌 김장훈 이슬아 장혜연 등 특별대국 관계자들의 표정과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다운 독도 경관을 사진으로 전해드린다.

▲ 29일 오전1시30분. 독도나눔배 특별대국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왼쪽부터 장혜연 이세돌 이슬아 김장훈.
▲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했다. 강릉에서 오는 배가 들어오는 항구다.
▲ 녹색관광섬 울릉도. 갈매기들이 벌써부터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 저동항에는 독도 특별대국 현수막이 걸려있다.
▲ 성공적인 독도나눔배 특별대국을 위해!
▲ 이슬아-장혜연.
▲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탔다. 화기애애한 모습.
▲ 버스가 약 10분 가량 달렸다.
▲ 체크인 하는 모습.
▲ "이세돌 사범님 방이 몇 호더라~"
▲ 분주한 모습.
▲ "저는 피부를 위해 먼저 쉬러 갈게요~"
▲ 취재진들 또한 방을 배정받았다.
▲ 이세돌 바둑연구소 학생들은 울릉도 관광에 나섰다. 울릉도 등대를 만날 예정.
▲ 여기를 올라간다.
▲ 이세돌 9단 친형이자 바둑리그 신안천일염 감독을 맡고 있는 이상훈(小) 9단(오른쪽). 이세돌 바둑연구소 학생들을 인솔했다.
▲ 울릉도 등대.
▲ 다음 관광 장소는 해중전망대.
▲ 수심 5~6M 바다를 눈으로 볼 수 있다.
▲ 이세돌 바둑연구소 학생들 단체사진 촬영 모습.
▲ 월간바둑 이시용 기자.
▲ 카메라 렌즈를 따라가보니 배 한 대가 쾌속 질주하는 중이다.
▲ 일행을 전부 태운 버스는 저녁 식사 장소로 향했다.
▲ "이게 콩나물이라고요?"
▲ 김장훈-이세돌.
▲ 숙소로 돌아온 이슬아는 사인 요청을 받았다.
▲ 정성껏 사인을 하고.
▲ 건네는 장면. 울릉도 리조트 라페루즈에 가면 볼 수 있다.
▲ 장혜연 바둑캐스터. 잠시 거울을 본 이후에 진행됐던 이날 인터뷰 기사는 어제(29일) 보여드렸다.
☞ 독도나눔 대국 - 이세돌 이슬아 장혜연 인터뷰 바로가기

▲ 다음날(30일) 해가 밝았다. 독도 대국 당일이다.
▲ 다른 뉴스에서 한 번 소개됐던 '미스 독도'.
▲ "우리가 진다고 예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거죠?"
▲ "슬아 사범, 어떻게 생각해?"
▲ "저희가 이기는 게 더 그림이 좋다고 하니, 이겨보겠습니다!"(김장훈)
▲ 기자는 행정선을 보내고 저동항으로 이동했다. 일반선 썬라이즈호를 타고 독도로 향했다.
▲ 독도의 자랑 괭이갈매기. 오늘 사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주인공이다. 독도가 '새들의 고향'인 만큼, 보시는 분들도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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