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링배]
8강 대진/박정환vs천야오예, 신진서vs롄샤오
박정환, 바이링배 16강에서 구리 제압… 신진서는 펑취안에 완승
이영재2016-07-02 18:45:03

▲ 박정환(왼쪽)-천야오예.
박정환과 천야오예가 28번째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바이링배 8강전. 상대전적은 박정환 기준 13승14패. 가장 최근 경기였던 올해 4월 중국 갑조리그에서는 박정환이 승리했다.
박정환과 신진서 원성진 등 태극전사 3명이 바이링(百靈)배 8강에 진출했다.
2일 중국 베이징(北京) 중국기원에서 벌어진 제3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16강에서 한국은 랭킹1위 박정환 9단과 7위 신진서 5단, 8위 원성진 9단이 한중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태극전사는 신진서 5단이었다. 신5단은 중국의 펑취안 7단에게 184수 만에 백불계승하며 이번 대회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통합예선에서 중국기사 3명을 꺾고 3연승으로 본선64강에 합류한 신5단은 강동윤 9단과 변상일 4단에게 불계승한 후, 첫 대결을 펼친 펑취안 7단을 재물삼아 지난 6월 LG배에 이어 세계대회 2연속 8강행을 결정지었다.
한국 에이스 박정환 9단은 구리 9단에게 22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그동안 열세를 보이던 구리 9단과 통산 전적도 3승 5패로 격차를 좁혔다.
박9단은 현재 응씨배 결승에 진출해 있고 LG배에서도 8강에 올라 세계대회 다관왕도 가시권에 두었다. 이번 대회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박9단은 중국의 리밍 5단과 탕웨이싱 9단을 64강과 32강에서 불계로 물리쳤다.
탕웨이싱 9단은 응씨배 결승, 구리 9단은 LG배 8강 맞상대이기도 해 기선 제압에 성공한 셈이 됐다.
지난 6월 새신랑이 된 원성진 9단은 천정쉰 2단에게 167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결혼 후 세계 챔피언 복귀에 한발 다가섰다.
원9단은 통합예선에서 3연승하며 본선에 올랐고, 본선에서는 이태현 6단과 중국의 랴오싱원 4단, 천정쉰 2단에 연거푸 불계승을 거뒀다.
8월 25일부터 중국 꾸이양(貴陽)에서 속행될 예정인 8강전은 박정환 9단 vs 천야오예 9단, 신진서 5단 vs 롄샤오 7단, 원성진 9단 vs 판인 4단의 한중전 3판과 커제 9단 vs 쉬자양 4단의 중중전으로 열린다.
4강전 3번기는 같은 장소에서 27,29,30일 열린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천야오예에게 13승 14패, 신진서 5단이 롄샤오에게 1패를 기록 중이며 원성진 9단은 중국신예 판인과 첫 대결이다. 판인은 16강전에서 중국2위 스웨를 격침하고 올라왔다.
한국은 아직 바이링배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초대 챔피언은 저우루이양 9단, 2회 대회는 커제 9단이 우승하는 등 모두 중국 선수들이 정상에 올랐다.
국제위기(囲棋)연맹(IGF)과 꾸이저우(貴州)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와 꾸이저우(貴州)성 체육국이 주관하는 제3회 바이링(百靈)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1억400만원)이다.
▲ 16강 최대 빅 매치 박정환-구리 대결은
김형환 프로 해설로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됐다.
▲ 박정환(승)-구리.
▲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정환.
▲ 신진서(승)-펑취안.
▲ 신진서. 다음 상대는 중국 강호 롄샤오다.
▲ 원성진(승)-천정쉰.
▲ 32강에서 '황소 삼총자' 절친 박영훈을 꺾고 올라온 천정쉰에게 완승을 거둔 원성진.
▲ 안성준-천야오예(승).
▲ 안성준.
▲ 천야오예는 8강에서 박정환과 격돌한다.
▲ 이동훈-쉬자양(승).
▲ 이동훈.
▲ 쉬자양.
▲ 판인(승)-스웨.
▲ 중국2위 스웨가 중중전에서 패해 낙마했다.
▲ 스웨를 격침한 중국신예 판인.
▲ 민상연-커제(승).
▲ 민상연.
▲ 커제.
▲ 바이링배 16강전이 벌어진 중국기원 전경.
▲ 16강전까지 대진표(위)와 8강 대진표(아래). 8강전 대진은 왼쪽부터 천야오예-박정환, 롄샤오-신진서, 쉬자양-커제, 판인-원성진.
▲ 신진서-롄샤오.
▲ 원성진-판인.
▲ 쉬자양-커제.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