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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상반기결산① 이세돌 6억7000만원 획득

여자일인자 최정, 2년 연속 다승왕

이영재2016-07-05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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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최정(19) 6단이 2년 연속 상반기 다승왕을 거머쥐었고, 이세돌 9단은 6억 넘게 벌며 상반기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상반기에만 37승을 거둔 최정 6단은 2월 여류명인전에서 오유진 2단을 꺾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제1회 IMSA엘리트마인드게임스 여자개인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4월에는 제21회 LG배 통합예선에서 중국의 저우허시 5단에 불계승하며 여자기사로는 최초로 통합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최6단은 본선에서도 16강까지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는 14승 2패를 거두며 소속팀 서울 부광탁스를 통합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최정 6단에 이어 이동훈 7단과 오유진 2단이 28승을 거둬 다승 공동 2위를 기록했고,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은 27승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승률 부문에서는 변상일 4단이 승률 78.13%(25승 7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연승 부문에서는 원성진 9단이 15연승(12월 7일∼3월 29일)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상금왕은 상반기 내내 화제를 뿌린 이세돌 9단의 몫이 됐다.

이세돌 9단은 1월 몽백합배 준우승으로 1억 800만원을 획득했고, 명인전과 맥심커피배 우승으로 각각 5000만씩 1억원의 우승상금을 수령했다. 또한 하세배 준우승 7300만원, 중국 을조리그 1억 2400만원 등으로 6억7000만원을 넘게 벌었다. 이9단이 획득한 6억7000여 만원은 한국기원 소속 기사가 상반기에 벌어들인 최다 금액 신기록이다.

2015년 상금랭킹 1위부터 50위까지의 평균 상금은 1억 810만원이고 평균 나이는 25.54세다.

상반기에 벌어진 세계대회에서는 LG배를 제외한 모든 기전에서 중국이 우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는 강동윤 9단이 박영훈 9단을 꺾고 우승했지만 몽백합배와 하세배는 커제 9단, 신예대회인 글로비스배에서는 리친청 초단이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도 농심신라면배와 여자바둑 단체전인 천태산배, 황룡사쌍등배 우승컵을 모두 중국이 들어올렸다.

국내기전에서는 박정환 9단이 KBS바둑왕전과 국수전, 이세돌 9단이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 2개 대회를 나눠 가졌고 이동훈 7단이 GS칼텍스배 정상에 올랐다.

최정 6단은 제16기 여류 명인전에서, 박종훈 초단은 제4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우승했다.

한편 2013년 12월 랭킹 1위에 등극한 박정환 9단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랭킹 1위를 고수하는 등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랭킹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2016년 상반기 주요 기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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