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고추의 고장'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타이젬과 함께 하는 제28회 충남도지사배 첫날 표정
진재호2016-07-09 23:38:50

▲ 할아버지와 손자의 아름다운 한판이 벌어지는 충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 모습.
지금처럼 날씨가 습하고 무더울 땐 '이열치열'이라고 청양고추 한 입 베물면 바로 입맛이 돌아온다. 청양고추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맛은 기분 좋은 중독성마저 있어서, 매운 줄 알면서도 그 매운 맛을 잊지 못해 또 손이 가곤 한다.
고추의 고장 청양에서 제28회 충남도지사기 전국바둑대회가 벌어졌다. 9일 오후2시부터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충남지역 최대의 바둑잔치답게 어린이부 중고등부 원로부 여성부 단체전 일반단체 전국단체 등 종목에서 50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을 갖고 열전 이틀간의 레이스에 들어갔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전국지자체장 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충남도지사배를 위해 전국에서 고추의 고장 청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기객여러분을 환영하며, 이틀간의 청양대회에서 청양의 환경과 자연을 맘껏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대회사에서 벍혔다. 한편 대회유지에 공이 큰 이군수에게 대한바둑협회에서는 아마3단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서 각 부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첫날은 어린이부와 원로부는 마감했고, 일반부와 여성부 전국부는 첫날엔 예선을 치른다. 내일 본격적으로 예선통과자들로서 3인 단체전을 치른다. 특히 일반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협회가 전국체전 배점방식에 의거하며 종합우승을 가리게 된다.
▲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단이 대거 참여한 충남도지사배는 고추의 고장 청양에서 9~10일 양일간 벌어진다. 사진은 청양군민체육관을 메운 모습.
한편 타이젬에서는 정회원권을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후원했다. 특히 10급 언저리의 어린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향후 타 전국대회에서도 타이젬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기사는 이홍열 김철중 김신영 김지명이 초대되었다. 특히 접바둑의 달인 김철중과 올해 15세의 김지명 프로는 이곳 청양군이 배출한 프로여서 이들이 소개될 때 박수소리가 유독 컸다.
한편 얼굴이 익은 아마강자들이 어린이부 진행을 보고있어서 이채를 띄었다. 알고보니 내셔널바둑리그 충남선수인 백운기 문종호 최진복 김정환 김이슬 등 5명 전원이 오늘 하루 노력봉사를 했다. 그 중 여류국수 김이슬 선수는 "우리 내셔널리그 선수들은 내일 시드를 받아 출전하게 되고 오늘은 하루 진행을 맡았다. 매번 선수로만 뛰다가 진행을 해보니 평소 진행 보는 분들의 노고를 알겠다."며 밝에 웃었다.
첫 날 경기표정을 사진으로 전한다.

▲ 청양군민체육관
▲ 매우 넓고 화려한 외형이다.
▲ 바로 이곳에서 충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 이석화 청양군수가 대회 개막을 알리는 타고식 장면.
▲ 이진우 청양군바둑협회장의 축사
▲ 이석화 청양군수
▲ 개막식 모습
▲ 이곳 청양군 김철중 프로가 소개되자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맨 오른쪽에 김지명(15) 프로도 청양군 출신
▲ '개막식도 아깝다.' 소녀들의 바둑수다.
▲ 어린이들의 대국 모습.
▲ 쳬육관 단상에서는 엄마들의 응원이 한창이다.
▲ 빨간 조끼를 입고 진행을 맡아보는 이는 내셔널바둑리그 충남팀 김이슬 선수.
▲역시 진행을 맡은 내셔널리그 충남팀 최진복 선수. 이들은 오늘 경기가 없으므로 노력봉사하기 위해 일일운영팀을 맞게 되었다.
▲ 어린이부 결승전 경기. 서산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심재용 심판은 엄격히 지켜보고 있다.
▲ 분당시니어 초청전에서 생애 첫우승을 차지했던 박정윤도 일일진행.
▲ 일반부 경기 모습. 오른쪽은 부여에서 오신 스님.
▲ 여성들도 일반부에서 두고 있다.
▲ 승부에 쏠린 눈 눈 눈.
▲ 이번 대회의 특징은 원로부 참가선수가 많았다는 점이다.
▲ 바둑을 즐기는 노인에게는 치매 걱정이 없다고 한다.
▲ 어느 친구가 잘 두나 한번 보자꾸나!
▲ 내셔널바둑리그 충남의 감독인 김수기 씨는 알고보니 김신영 프로의 부친이었다.
▲ 타이젬에서 바둑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던 바둑역사학자 이청 씨가 충남바둑협회 전무를 맡고 있었다. 좌측은 다리를 다쳐 훨체어를 타고 나온 김지명 프로와 우측은 김신영 프로.
▲ 전국부 시니어 대국 모습
▲ 전직 프로 김희중과 김철중 프로가 오랜만에 만났다. 두명 모두 명실공히 접바둑의 달인들이었다.
▲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주니어부의 경기 모습. 신동목-박주민.
▲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조력자 조용성 전 충남바둑협회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 빅 승부에는 아이들 관전객들이 몰려든다.
▲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타이젬 라이트 상품권이 주어졌다.
▲ 엄마도 아이도 관심 집중.
▲ 타이젬에서 제공한 기념품(상품권)을 들고 기뻐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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