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농심 신라면배]

유창혁 위빈 나와라

tygem2001-11-29 00:00:00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제3회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유창혁 위빈 나와라

뤄 시허의 3연승을 저지한 나가노 히로나리. 그러나 아직 세계 3인방 유창혁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11월 29일 서울 대방동 농심본사에서 속개된 농심배 제8국에서 유창혁 9단이 일본의 희망 나가노 히로나리 9단을 303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흑11집반승을 거두고 한국3인방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날 대국의 초반 흐름은 두터움을 선호하는 유창혁 9단의


구미에 맞게 흘러갔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상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나가노 9단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어 중반까지의 형세는 백중세.

승부의 윤곽이 드러난 것은 상변 접전이었다. 상변에 뛰어든 나가노 9단의 특공대가 유창혁 9단의 강력한 공격으로 모두 잡히자 국면의 저울추가 기울었다.
이후 나가노 9단은 백돌을 사석으로 처리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구했으나 이미 차이는 벌어져 있었고 더 이상의 추격은 불가능했다.

이로써 일본은 주장 가토 마사오 9단이 마지막 보루로 남게 되어 실질적으로 우승을 바라보기는 힘든 입장으로 제3회 신라면배는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로 좁혀지게 되었다.
중국 팀의 3장은 위 빈 9단. 위 빈 9단은 지난 LG배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바 있어 유창혁 9단으로서는 설욕적이 되는 셈.
한.중의 간판급 스타들이 등장하는 30일 신라면배 2라운드 최종국에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