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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바둑 여왕전]

꽃보다 바둑 여왕전 탄생

미니멈 사이즈 여자기전, 오는 27일 예선전 시작

이영재2016-09-22 0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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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바둑센터 여자 프로기사들. 왼쪽부터 배윤진 문도원 김혜림 이다혜.

미니멈 사이즈 여자 기전이 탄생했다. 꽃보다 바둑 여왕전이 오는 2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여자 기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꽃보다 바둑센터 수강 회원들이 여자 프로바둑 발전을 위해 후원을 자청해 창설됐다.

꽃보다 바둑 여왕전에서는 여자 기사들이 많은 실전을 할 수 있도록 예선전부터 스위스리그를 도입했다.

총 2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전 스위스리그를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에 오른 12명은 6명씩 양대리그를 펼쳐 각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10월 21일 열리는 준결승 승자는 10월 25일 단판 승부를 벌여 초대 챔피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꽃보다 바둑센터의 주역 문도원 3단은 "다른 기전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아 아쉽지만 후원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멋진 바둑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후원을 맡은 꽃보다 바둑센터는 이다혜 4단, 배윤진 3단, 문도원 3단, 김혜림 2단이 주축이 돼 2014년 서울 중구에 문을 열었다. 성인 위주의 바둑 강좌로 화제를 모은 꽃보다 바둑센터는 서울 강서구에 2호점을, 서울 서초구에 3호점을 오픈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꽃보다 바둑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각 1시간,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대회 총규모는 26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30만원, 준우승 상금은 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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