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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전남과 화성, 각 리그1위 확정적!

네셔널바둑리그 부산투어

진재호2016-10-01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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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바둑리그 부산투어가 막을 올렸다. 이번 투어에서는 최종 4경기가 치러진다.

전남이 끝간데 모르던 안개속을 뚫고 매직리그 리그1위를 99퍼센트 확정지었다.

전남은 10월의 첫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벌어진 부산투어 14~15라운드 두 경기에서 경북한국광물, 충북을 내리 꺾고 쾌조의 2연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11승4패를 기록한 전남은 현재 리그2위 서울원봉루헨스(9승6패)가 내일(2일) 2승을 거두고, 전남이 2패를 거둔다고 해도 승률에서 같아진다. 그러나 개인승수에서 워낙 차이나는 관계로(전남 44승, 원봉 37승) 거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드림리그는 리그의 절대강자 화성시의 리그1위도 거의 굳어졌다. 화성시는 충남과 부산이붕장학회를 내리 꺾고 2승을 추가하며 13승2패의 탁월한 성적으로 2위 경남한림건설(11승4패)에게 두 경기 차이로 앞서게 되었다. 따라서 내일 화성시가 2패, 경남한림건설이 2승을 하지 않는 한 역시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드림리그 1위 탈환을 노리던 경남한림건설은 첫 경기에서 서울원봉루헨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1위를 꿈을 접어야 했고, 대신 3위 자리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당초 리그3위가 굳어져가던 서울푸른돌이 무서운 기세로 전북알룩스와 경북한국광물을 각각 5-0 퍼펙트로 2승을 추가, 2위 경남한림건설의 목덜미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매직리그의 경우는 경북한국광물이 전남과 서울푸른돌에 2연패를 당하면서 리그2위에서 5위로 순위가 미끄러졌고, 고양시가 이붕장학회와 세종시체육회에 거푸 덜미를 잡히며 거의 리그 탈락위기까지 몰렸다. 반면 황금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김종해 최우수(11승5패) 이끄는 울산디아채는 2승을 올리면서 고춧가루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어차피 이곳에서 컷오프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부산의 밤은 비장하다. 내셔널바둑리그 18개 팀 중 각 리그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고, 어제까지 가능성이 열린 팀은 14개였다. 그러나 오늘 두 경기를 끝내자 대전광역시(6승), 고양(7승)이 거의 탈락하고 남은 12개 팀에게만 기회가 남아있다.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눈치작전 코치작전을 보태야 하는 팀은 충북 세종시체육회 전북알룩스(이상 7승8패 드림리그) 서울원봉루헨스 충남(이상 9승6패) 대구덕영 경북한국광물 부산이붕장학회(이상 8승7패 매직리그) 등 8개 팀이다.

드림리그
경남한림건설과 서울푸른돌의 2,3위의 치열함이 관전포인트. 포스트시즌은 리그 4개팀이 진출하지만 리그 3,4위 상대리그 3,4위와 먼저 대결을 하기 때문에. 2위가 아니라면 3위나 4위나 똑같다. 따라서 3위로 굳어질 것 같은 서울푸른돌이 질풍 같은 기세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다시 2위 경쟁이 치열하게 되었다.

또한 1장 남은 4강티켓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대전이 경쟁에서 밀려났을 뿐 여전히 충북 세종시체육회 전북알룩스가 한 자리를 놓고 이틀째 불면의 밤을 보내야 한다. 다만 남은 경기에서 충남(9승6패) 경북한국광물(8승7패) 등 만만찮은 저항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인승수가 월등한 충북이 일단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단서는 마련한 셈.

반면 끈기의 팀 전북알룩스는 강원도 울산디아채(이상 5승10패)를 만나고, 그리고 세종시체육회는 경남한림건설(11승4패) 대전광역시(6승9패)를 만난다. 아무래도 전북알룩스가 약간 쉬운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까지 4위 티켓은 여전히 알 수 없는 구도.

▲ 전남-경묵한국광물 장현규-채민혁.

매직리그
2위가 누가 될 것인지, 4강 티켓 3장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다. 서울원봉루헨스 충남이 일단 9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았지만 아직도 4강 티켓이 불확실하다.

이를 테면 서울원봉루헨스 충남이 내일 자력으로 4강티켓을 거머쥐려면 2승을 거두어야 한다. 만약 1승1패를 기록한다면, 5,6위인 경북한국광물과 부산이붕장학회가 거꾸로 2승을 거두면 승률이 똑같아지는 것. 그렇다면 개인승수의 합이 중요한데, 현재 4위인 대구덕영을 제외한 2위~6위가 36~37승으로 도토리 키 재기. 따라서 자력으로 4강 티켓을 잡는 방법은 모조건 2승밖에 없다. 2위냐, 3,4위냐는 그 다음 문제.

▲ 충남-화성시. 김기백-김정훈

드림리그(9팀)와 매직리그(9팀) 양대리그로 펼치고 있는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10월2일까지 총 17라운드의 정규리그를 마치고, 10월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8팀(드림 4팀+매직 4팀)이 8강 스텝래더 토너먼트 대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5인 단체대항전의 대국방식은 시니어(또는 여자)는 시니어(또는 여자)와, 주니어는 주니어 선수와 대국한다. 제한시간은 각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

정규리그(매직 드림리그 각각 시상) 1위 1000만원,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포스트시즌은 별도로 우승 2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3위 300만원, 4위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신상철 대한바둑협회장.

▲ 부산투어의 호스트인 부산이붕장학회 김한상 단장이 소개되고 있다.

▲ 김현순 삼다수 경영지원실장. 

▲ 개막식 모습. 충남와 화성시 선수들.

▲ 서울원봉루헨스 김세현(승)-경남한림건설 류승희

▲ 경북한국광물 이철주 채민혁

▲ 제대 후 무서운 질주(9승1패)를 기록중인 화성시 김정훈.

▲ 12승3패를 기록중인 화성시 김정선.

▲ 서울원봉루헨스 송예슬

▲ 충북의 김봄 선수앞에는 상대가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오명주가 명지대 바둑학과의 면접을 보는 관계로 결장하며 기권패 처리되었다.

▲ 바로 이 선수가 오명주. 한국바둑고 3학년이다.

▲ 대전광역시 에이스 백운기(13승2패)

▲ 바로 다승선두 백운기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둔 대구덕영 김재승이 즐거운 맘으로 인터뷰.

▲ 경북한국광물 김현아

▲ 서울원봉루헨스 홍근영.

▲ 대구덕영 박영진-대전광역시 김규리

▲ 부산이붕장학회 선수들의 즐거운 복기. 검은 양복 왼쪽부터 이주형 온승훈 하형수

▲ 경남한림건설 팀의 경기전 모습.

▲ 우리는 다정한 부부선수~! 충남 김이슬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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