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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다가오는 승부, 이세돌vs커제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 31일부터 열려

타이젬2016-10-25 1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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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삼성화재배 준결승, LG배 8강전과 4강전, 농심신라면배 2차전 등 주요 세계대회가 줄줄이 이어진다. 응씨배 박정환-탕웨이싱 5번기가 끝나면 바로 다음 주부터 월요일부터 삼성화재배 이세돌-커제 3번기가 시작한다.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3번기가 10월 31일, 11월 1일과 2일 3일에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다. 4강 대진은 이세돌-커제, 퉈자시-판윈뤄다.

이세돌 9단은 중국 커제 9단과 2년 연속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만났다. 이세돌은 작년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 금용성배 본선, 몽백합배 결승 5번기, 하세배 결승, 농심신라면배 최종전 등에서 모두 커제에게 져서 분루를 삼켰다.

역대 전적은 2승 8패. 이세돌의 2승은 2-3으로 패했던 제2회 몽백합배 결승 5번기에서 거둔 것이다. 올해 삼성화재배에서 남은 한국선수는 이세돌뿐이다. 이번 준결승 3번기는 여러모로 이세돌에겐 이겨야 할 이유가 많은 대결이다.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통산 14번 우승한 이세돌은 삼성화재배도 네 번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세돌은 무관이고, 반면 작년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스웨를 2-0으로 꺾고 첫 우승한 커제는 현재 세계대회 3관왕에 올라있다.



▲ 삼성화재배 본선 대진

중국은 이미 한 장의 결승티켓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판윈뤄 5단과 대결하는 퉈자시 9단은 최근 중국 국내기전 창기배에서도 2-0으로 롄샤오 7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대회는 2014년 LG배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판윈뤄는 8강에서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꺾고 처음으로 세계대회 4강에 올랐다.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총상금은 8억원이며, 우승상금이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 주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준결승 3번기는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생중계하며 KBS1TV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결승 3번기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삼성화재배 4강전 3번기는 소소회 프로기사 현지 해설로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된다.



▲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진출자. 왼쪽부터 판윈뤄 vs 퉈자시, 커제 vs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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