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배]
혈혈단신 신진서, 저우루이양과 8강 격돌
강동윤ㆍ김기용ㆍ한승주는 16강에서 탈락
타이젬2016-11-10 21:00:54

신오배 8강에 한국 기사는 신진서 6단 한 명이 남았다. 나머지 일곱 명은 커제ㆍ스웨ㆍ 저우루이양 등 모두 중국 선수다. 유일하게 16강에 남았던 일본기사 이다 아쓰시는 커제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중국기사간 대결에선 리저가 천야오예를 꺾어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국후 대진추첨 결과 신진서의 8강 상대는 저우루이양으로 정해졌다. 8강전과 준결승 3번기는 내년 4월 7일부터 중국에서 열린다.
제1회 신오배 8강 대진
신진서- 저우루이양(中)
커제(中)- 롄샤오(中)
탄샤오(中)-리저(中)
스웨(中)-펑리야오(中)
11월 10일 중국 랑팡 신이치슈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신오배 본선 16강전에서 한국은 신진서(한국랭킹 3위)ㆍ강동윤(7위)ㆍ김기용(32위)ㆍ한승주(38위)가 출전해 모두 중국기사와 상대했다.
신진서는 53수 만에 흑불계승해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상대기사 팡톈펑은 좌변 행마에서 크게 착각했고, 대마가 죽어 돌을 거뒀다. 김기용은 탄샤오에게, 한승주는 저우루이양에게 졌고, 강동윤이 스웨에게 패했다. 16강 대국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신진서 ○팡톈펑 53수 흑불계승.
제1회 신오배 세계바둑오픈전은 본선 64강 상금제다. 본선 상금은 64강전 패자에 3만 위안, 32강전 패자에 5만 위안, 16강전 패자에 10만 위안, 8강전 패자에 16만 위안, 4강전 패자에 28만 위안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220만 위안(한화 3억9천7백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이 80만 위안(한화로 1억4천만 원)이다. *1만 위안은 한화로 약 170만 원(2016년 11월 6일 기준)
대국은 중국바둑규칙을 사용하며 덤은 7집 반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초읽기 1분 5회를 준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한국시각)까지다. 본선64강부터 8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준결승은 3번기, 결승은 5번기로 열린다. 본선에선 64강 추첨 대진으로 32강까지 진행하고, 16강부터는 동일 국가나 지역 선수가 만나는 걸 피해 매 회전 추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오배는 국제위기연맹, 중국기패운동관리중심(중국기원), 허베이성 체육국, 랑팡시 인민정부가 주최ㆍ중국위기협회, 허베이성 위기협회, 랑팡시 체육국이 주관한다. 타이틀 스폰서는 중국 신오 그룹이다. 후원사 신오 그룹은 중국 최대 민간 가스회사로 중국 100개 이상 도시, 6천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가스를 공급한다. 중국, 유럽, 북미에서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강동윤과 스웨의 16강전. 복기장면을 커제가 지켜보고 있다.

▲ 16강에 유일한 일본기사 이다 아쓰시는 중국랭킹 1위 커제에게 막혀 탈락했다.

▲ 32강에서 이세돌을 꺾은 김기용은16강은 탄샤오에게 패했다.< div>
▲ 천야오예에게 승리한 리저.
▲ 64강에서 박정환에게 이긴 펑취안은 16강에서 펑리야오에게 패해 탈락했다.
▲ 판팅위와 김지석을 이긴 강동윤은 16강에서 스웨에게 패했다.
▲ 괴로워하는 한승주. 저우루이양과의 복기는 최명훈 코치가 함께 했다.
▲ 신진서는 초반 포석도중 상대의 대마를 잡고 53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신오배는 기존 춘란배, 백령배, 몽백합배에 이어 중국기원이 만든 네 번째 세계대회다. 백령배가 2012년에 출범했고, 몽백합배는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신오배도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린다. 우승상금은 세계대회 백령배ㆍ몽백합배(180만 위안-한화 약 3억2천만 원)보다 40만 위안(7천2백만 원)이 더 많은 220만 위안(한화 3억9천7백만 원)이다. [사진협조ㅣ중국 Sina 바둑]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