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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췐(龍泉)배]

원성진, 아쉬운 패배

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 1국서 구리에게 패해

tygem2004-03-19 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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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 1국에서 구리 7단에게 아쉽게 패한 원성진 5단.

원성진이 구리에게 첫 판을 내줬다.

3월 19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롱췐(龍泉) 국제도화(桃花)제 기념 '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 3번기 제1국에서 원성진 5단이 구리(古力) 7단에게 패했다.

이 날 대국에서 백을 쥔 원성진 5단은 실리, 구리 7단은 세력의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중반들어 원성진 5단이 상변 흑진영에 침투하며 전투가 시작되었으나 초읽기에 몰린 원성진 5단이 착각을 범해 중앙 백돌이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구리 7단은 지난 달 끝난 제5회 농심 신라면배에서 원성진 5단의 3연승을 저지시킨 인물. 따라서 원성진 5단으로선 이번 '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이 복수를 할 절호의 기회가 된 셈이다.

원성진 5단은 대국이 벌어지기 전부터 "2대

1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으나 첫날 대국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청두도화제'는 3월 17일에서 23일까지 중국 청두(城都)에서 개최되는 복숭아꽃 축제이다. 신선들의 수담을 연상시키게 할 이번 '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에서 원성진 5단이 구리 7단을 상대로 '농심신라면배'에서의 설욕을 갚을 수 있을 지 제2국은 20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3번기로 치뤄지는 한중 정상급기사 대항전 우승상금은 12만위엔.

TYGEM/조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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