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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전]

안조영, 나도 신인왕 해보자

윤준상 꺾고 결승 진출

tygem2004-03-29 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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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인왕을 노리는 안조영 8단.
안조영이 늦깎이 신인왕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3월 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선 두 번째 대국에서 안조영 8단이 윤준상 2단에게 승리를 거두었다(292수 끝, 흑 1집반승).

이로써 안조영 8단은 이영구 3단vs김주호 4단간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안조영 8단은 대회 본선에서 최철한 7단, 염정훈 4단, 강동윤 2단, 박지훈 3단, 천스위엔 2, 김선호 초단을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에서도 안조영 8단은 '신예중의 신예' 윤준상 2단을 맞이하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난전을 펼쳤지만 노련한 반면운영으로 흑 1집반 승리를 거두었다.

윤준상 2단은 본선에서 김주호 4단의 4연승을 저지시켰고 전기 우승자인 송태곤 6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결선 첫 번째 대결에서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철한 7단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백 반집승을 거두며 이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나 이날 안조영 8단에게 패함으로써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이번 대회는 안조영 8단으로선 놓치고 싶지 않은 대회이다. 입단 10년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규정상 93년에 입단한 안조영 8단은 더 이상 참가할 수 없기 때문. 생애 마지막 신인왕을 노리는 안조영 8단이 '늦깍이 신인왕'을 차지할지 기대된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단위와 연령에 관계없이 입단 10년차 미만의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신예기전. 전기 이 대회에서는 송태곤 6단이 우승했으며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다.

TYGEM/조성철



■결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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