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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전]

이영구, 2년 연속 신인왕 결승 진출

김주호 꺾고 결승무대 밟아

tygem2004-04-02 2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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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신인왕전 결승에 오른 이영구 3단.

'만만치 않은 신예' 이영구가 김주호를 꺾고 2년 연속 신인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4월 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준결승전에서 이영구 3단이 김주호 4단에게 승리했다(336수 끝, 흑 2집반승).

이로써 이영구 3단은 안조영 8단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이영구 3단은 2001년 입단한 신예기사로 전기 대회 결승에서 송태곤 6단에게 2대0으로 아쉽게 패해져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2년 연속 같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 이영구 3단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우승의 문턱에서 맛보았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한편, 김주호 4단은 파죽의 4연승으로 결선에 진출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승의 기세


를 올리는 듯 했다. 이영구 3단과도 역대전적 2승으로 우위를 보여 연승행진은 순조로운 듯 했다. 하지만 이날 대국에서 끈질긴 승부욕을 보인 이영구 3단에게 패하며 결승문턱에서 물러서게 되었다.

이로써 이영구 3단은 준결승에서 윤준상 2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한 안조영 8단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지난해 송태곤 6단에게 패해 결승에서 분투를 삼켰던 이영구 3단이 2년 연속 도전에 성공할지 아니면 입단 10년 만에 신인왕을 노리는 안조영 8단이 '늦깍이 신인왕'에 오를지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1국은 4월 7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단위와 연령에 관계없이 입단 10년차 미만의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신예기전. 전기 이 대회에서는 송태곤 6단이 우승했으며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다.

TYGEM/조성철



■결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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