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김승재, GS칼텍스배 16강 진출
24강서 반집으로 박재근 꺾어
타이젬2017-01-26 18:39:33

▲ 박재근-김승재(승).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GS칼텍스배 본선24강전에서 김승재 7단이 253수 끝에 박재근 2단에게 흑반집승했다.
국후 김승재는 “초반에 좋은 흐름이었는데 중앙 부근에서 느슨하게 둬서 바둑이 미세해졌다. 상대가 끝내기 때 패를 계속하지 않고 해소한 게 패착”이라고 했다. 이번이 첫 대국이었으며 상대전적은 김승재가 1승으로 앞서게 됐다. 16강에 만날 신진서에 대해선 “신진서 사범은 강하고 좋은 기사이니 편안하게 두겠다”고 말했다. 김승재는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2차례) 최고 성적이다.

▲ 줄곧 팽팽했던 김승재와 박재근의 첫 공식 대국.
16강에서 만나는 김승재는 신진서에 대해 “강하고 좋은 기사이니 편안하게 두겠다”고 말했다. 신진서와의 상대전적은 1승2패로 약간 뒤처져 있다.

▲ 미래의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박재근.

▲ 입단 12년차 김승재는 입단 3년차인 박재근을 관록으의 힘으로 제쳤다. 김승재가 목 뒤에 파스를 붙인 건 예전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한다.
GS칼텍스배에선 이창호가 다섯 차례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세돌 세 차례, 박영훈과 김지석이 두 차례씩 우승하는 등 13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2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

▲ 김승재(오른쪽)가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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