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신인왕전]

안조영, 신인왕 막차탔다!

이영구에 2 대1 역전우승

tygem2004-04-30 18:07:43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안조영 8단(오른쪽)과 이영구 3단이 대국하고 있는 모습.

안조영 8단이 새 신인왕에 등극했다.

4월 3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안조영 8단은 이영구 3단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180수 끝, 백 불계승)

앞서 벌어진 결승1국서 이영구 3단에 패해 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던 안조영 8단은, 21일 이어진 결승 2국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서로 뒤가 없는 가운데 벌어진 최종국에서 안조영 8단이 승리, 2승 1패로 역전 우승했다.


▲ 이영구 3단에게 2대1 역전우승한 안조영 8단.

안조영 8단은 '장고의 제왕'답게 오전부터 지독한(?) 장고 바둑으로 출발했다. 점심을 먹은 뒤 속개된 오후대국에서도 지루한 장고는 이어졌고, 우상귀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가 때이른 승부처가 됐다. 이곳에서 안8단은 '입단 12년차의 관록'이 밴 깊은 수읽기로 순식간에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지난해 송태곤 6단에게 막혀 준우승에 그쳤던 이영구 3단은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신인왕에 오른 안조영 8단은 97년 제1기 신예프로10걸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에 입맞추는 기쁨을 맛보았다.

게다가 안8단은 대회 규정상 이 대회 마지막 출전에서 따낸 우승컵이라, 기쁨이 배가 됐다. 이 대회는 입단 후 만 10년 이하의 기사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우승 상금 2천만원이 걸린 기전. 또한 우승자는 한·중 신인왕전에 출전해 '통합 신인왕'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역대 한·중 신인왕전 전적은 한국이 4승 2패로 다소 앞서 있다.

TYGEM/최진용


▲
신인왕전 결선 대진표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