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게 패한 빚을 갚기 위해 한국은 주장 권갑용 8단을 비롯해 서봉수 9단, 임선근 9단, 허장회 9단, 양재호
9단, 김영삼 6단, 김춘호 아마5단 등이 참가했고 일본은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을 주장으로 조치훈 9단, 류시훈
9단, 조선진 9단, 오카키 유사크 9단, 야마다 기미오 9단, 엔다 히데끼 8단 등이 이에 맞섰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는 9홀 홀매치 플레이로 진행되었다.
한국선수들은 대국의 긴장감에서 벗어난 친선경기임에도 샷 하나하나에 신중함을 보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일본팀에
3:4로 패하고 말았다. MVP는 일본의 조치훈 9단.
대회가 끝난 후 한국팀 주장 권갑용 8단은 "내년에는 기필코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의 조치훈 9단은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골프를 칠 때마다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프로 체력보강을
단단히 한 이들 프로기사들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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