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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배]

최명훈, 다시 안아 보자 우승컵!

유창혁 꺾고 8강 진출해

tygem2004-06-24 1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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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이 마지막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6월 2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9기 LG정유배 프로기전 16강전에서 최명훈 9단이 유창혁 9단을 물리쳤다(199수 끝, 흑 불계승).

최명훈 9단에게 LG정유배는 각별한 대회이다. 2000년 벌어졌던 제5기 대회 결승에서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고, 무려 네 번의 준우승(2, 3, 6,7기)을 기록했던 것.

따라서 최9단은 이날 승리로 다시 한번 결승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초대 우승자인 유창혁 9단은 최근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5연패를 당하는 등 유9단 특유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유9단은 이날 대국에서 승리해 부진을 극복하려 애썼으나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8강 진출에 성공한 최명훈 9단.

한편, 이날 대국을 마지막으로 8강의 여덟 자리가 모두 가려졌다. 최명훈 9단을 비롯해 이창호 9단, 김승준 8단, 박영훈 5단, 이희성 5단, 김주호 4단, 허영호 3단, 윤준상 2단이 주인공.

최명훈 9단이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그리고 누가 준결승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LG칼텍스정유가 후원하는 LG정유배 프로기전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이다.

TYGEM/정연주


■제9기 LG정유배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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