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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뭣이라? 1강체제라고?' 저마다 우승 꿈꾸는 감독들

KB리그 선수선발식, 감독들의 포부

타이젬2017-04-12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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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선발식이 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포스코켐텍 1강 체제'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포스코켐텍이 최강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랭킹 1위 박정환을 갖게 된 화성시코리요나 신진서, 이창호 등 보호지명 선수를 고스란히 확보한 정관단 황진단도 만만치 않은 팀이어서 3강 6중 체제 아니겠느냐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각팀 감독들의 목표는 하나다. 우승이다. 호기로운 9개팀 감독들의 포부를 소개한다.

▲ 퓨처스리그 추첨으로 결정된 순번을 들어보이는 감독들.

 
▲ 선수선발식의 사회를 본 김지명 씨(왼쪽)와 최유진 씨.


▲ 박정근 한국기원 마케팅 실장 (왼쪽부터), 김수오 바둑TV본부장 겸 사이버오로 공동대표, 양건 프로기사회 회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KB리그 선수선발식에 참석했다.


▲ 선발을 기다리고 있던 프로기사들 명단.


▲ 순번을 정하는 족자. 안에 숫자가 적혀 있다.


▲ 족자로 순번을 정한다.


▲ 감독 및 관계자들이 족자를 집어 들어 드래프트 순번을 가렸다.


▲ 선수선발표 작성이 시작됐다.


▲ 완성된 바둑리그 선수선발표.

 
▲ 포스코켐텍 김성룡 감독.


▲ '(포스코켐텍 김성룡 감독) 작년에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티브로드팀에 져서 가슴이 아팠다. 지금 보니 티브로드 선수들이 대부분 화성시코리요로 갔다. 작년은 선수들이 을조리그에 나가는 바람에 시즌 초반 1승 4패로 부진했다. 초반 2승 3패 정도만 해도 충분히 추격이 가능하다고 본다.'


 
▲ SK엔크린 최규병 감독.


▲ '(SK엔크린 최규병 감독) 번호를 잘 뽑아 원하던 선수들 모두 얻었다. 앞에서 1, 2등 하겠다는 감독이 있으니 우린 정규리그 3등만 하겠다.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지난 3년간은 보호 지명제 덕분에 편하게 지냈다. 올해 평소에 생각하던 선수를 뽑았다. 아주 만족한다. 이번에는 정관장 황진단팀과 포스코켐텍팀이 강팀으로 보인다.'



▲ BGF 리테일CU 백대현 감독.


▲ '(BGF 리테일CU 백대현 감독) BGF리테일 CU에서 워낙 지원을 잘해줘서 지난 시즌에 간식은 1등이었다. 올해 다시 뽑은 최정 선수는 성장하는 기사고, 발전할 가능성이 큰 선수다. 지난 시즌은 적응 기간이었고, 올해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 박지훈 감독.


▲ 화성시 박지훈 감독의 포부. '화성시는 인구증가율 1위, 살고 싶은 도시로도 전국 1위다. 그래서 랭킹 1위 박정환과 짝이 된 것 같다. 3지명에 최재영을 뽑은 걸 보고 이변이라고 말하는데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다. 5지명 송지훈도 강한 선수다. 새벽까지 머릿속으로 선수선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했었는데 가장 바라던 결과가 나왔다. 점수를 주면 100점이다.'


▲ 정관장 황진단 김영삼 감독.


▲ '(정관장 황진단 김영삼 감독) 정규리그에서 2등만 하겠다. 1등은 포스코켐텍이 할 것 같다. 우리는 3~5지명들도 세다. 내년도 아마 이 선수들과 같이 갈 것이다.'


▲ Kixx 김영환 감독


▲ '(Kixx 김영환 감독) 작년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팀 성적은 아쉬웠다. 올해는 감독으로 책임을 지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뽑고 싶은 선수는 다 뽑은 것 같다. 특히 4지명으로 데리고 있던 김기용 선수를 이번에 5지명에 뽑은 건 행운이다.'


 
▲ 신안 천일염 이상훈 감독.


▲ '(신안 천일염 이상훈 감독) 작년에 많이 부진했다. 올해는 무게감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 나이는 많아도 폭발력이 넘치는 팀이다. 이세돌 선수을 뽑을 수 있었는데, 추첨번호가 2번이 아니었어도 다른 팀 감독들이 배려해 주었을 것 같다.'


▲ 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


▲ '(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 올해도 5등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 한다면 충분할 것이다. 한국바둑리그에서 우승한 감독들을 보면 참 부러웠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 영광을 누리고 싶다. 화성시 코리요팀 박지훈 감독이 후배니 반드시 이겨줘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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