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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인전]

김수진, '나도 주목해줘!'

이영신 꺾고 승자조 결승에

tygem2004-07-06 1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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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진 초단(왼쪽)과 이영신 3단의 대국장면.

김수진이 초단돌풍을 일으키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7월 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6기 여류명인전 본선리그에서 김수진 초단이 이영신 3단을 물리쳤다(182수 끝, 백 불계승).

김수진 초단은 2002년에 입단한 신예인데 김대희 초단과 오누이 관계로 더욱 유명하다. 김초단은 입단 이듬해 벌어졌던 제2회 정관장배 여자바둑선수권대회에서 16강전에 오른 것이 성적의 전부였으나 이날 승리하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고, 권효진 4단 대 이민진 3단의 승자와 승자조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이영신 3단은 한국 여류바둑의 선두주자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94년 벌어졌던 제1회 보해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97년 제4기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게다가 지난해엔 제2회 정관장배에서 4강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이날 패하며 패자조로 밀려났다.

김수진 초단이 초단 돌풍을 계속 이어나갈지 그리고 이영신 3단이 패자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궁금하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의 우승상금은 8백만원.


▲ 김수진 초단
TYGEM/조성철

■ 제6기 여류명인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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