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CTV 진행자로 유명한 여류프로기사 쉬잉(徐瑩)이 2001년 귀양에서 벌어진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우승해 5단이 됐고, 구리(古力)는 2001년 한중신인왕전서 승리해 7단으로 승단한 바 있다. 가장 아쉬운 기사는 펑첸(彭筌) 5단이다. 얼마전 벌어진 춘란배 4강전에서 저우허양(周鶴洋) 9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만약 펑첸이 승리를 거두었더라면 8단 혹은 9단으로 승단할 수 있었다. 펑첸은 이러한 규정이 있다는 말을 듣고 몹시 놀라며 "그게 진짜예요?"라고 했다. 중국기원과 한국기원이 승단에 관한 규정이 약간 다르다. 한국은 세계대회서 우승하면 최고
3단이 승단되는 있는 반면, 중국은 '직행비행기'를 타듯 곧장 9단에 오를 수 있다. 이는 중국 바둑이 세계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 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