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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결승전, 잠자기 대결!

한국여성 기사 화이팅

tygem2004-08-03 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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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판이다!
7월 28일부터 오늘 8월 3일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일간 벌인 행군은 오늘 그 끝을 본다.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결승전이 3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했다. 총 16장이 걸려 있는 16판의 대국 중 최규병-고근태 전을 제외한 15판의 바둑이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한국에서 20명 올라간 결승전에는 중국(10명)과 일본(2)이 함께 어우러져 대결을 펼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대국은 여성기사가 끼어 있는 두판.

15판의 대국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TYGEM/최진용



▲ 조혜연 5단이 백을 들고 중국의 콩지에 7단과 대국하고 있다. 콩지에 7단은 얼마전 동양증권배에서 우승한 'green1234'이 자신임을 밝혀,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기사다.



▲ 한국의 자랑스런 박지은 5단(왼쪽)이 돌을 가리고 있다. 상대는 중국의 양이(楊一) 5단.



▲ 중국랭킹1위 구리(古力) 7단(왼쪽)과 한국의 김영삼 6단이 대국하고 있다.



▲ 한국인 류시훈 9단(왼쪽)이 일본 대표로 나와 결승에 올랐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일본 선수가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는지. 류9단과 붙는 선수는 한국의 이영구 3단.


◀ "아이, 자고 싶다"
콩지에 7단이 자리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잠이 든 것처럼 보일 정도로 피곤해 보인다.


◀ "나도 잘래~"
꽃미남 기사 조한승 7단과 대국하는 중국의 장쉬에빈(張學斌) 4단. 잠이라면 질 수 없다는 듯, 곧은 자세로 눈을 감고 있다.


◀ "그럼 나도 자는 척 할까~"
중국의 차오 다위옌(曹大元) 9단과 본선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한국의 김형환 2단. 눈을 뜬 듯, 감은 듯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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