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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한종진, '나도 국가대표'

박지훈 초단 꺾고 농심신라면배 본선행

tygem2004-08-13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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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진이 두 번째 세계대회 본선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8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예선전 최종 결승전에서 한종진 5단이 박지훈 초단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169수 끝, 흑 불계승).

이날 대국은 좌변에서 벌어진 패싸움으로 승부가 갈렸다. 박지훈 초단이 패감으로 바꿔치기를 시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먼저 돌을 거둔 것.

한종진 5단은 2003년 삼성화재배 본선에 오른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농심신라면배에서 본선 진출의 첫 테이프를 끊으며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배 본선에 나란히 오른 안달훈 5단과 이영구 3단이 남은 티켓을 잡기 위해 대결할 예정이며, 유창혁 9단과 박진솔 2단도 맞붙는다.
삼성화재배와 농심신라면배의 본선 티켓을 모두 잡을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4명의 예선 통과자와 본선시드 1명(이창호 9단) 등 총 5명이 대표로 최종 선발되고 한· 중· 일 3국 선수들이 단체전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우승 상금은 1억 5천만원. 일간스포츠가 주관하며 농심이 후원한다.

TYGEM/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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