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결승전 대국에서 김명훈이 박정상에게 19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김명훈은 백대현, 박소현, 이상헌, 이형진, 최철한, 이지현, 박정상 등에게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농심신라면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6회 대회부터 꾸준히 농심신라면배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김명훈은 네 번째 도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에 기쁨을 안게 되었다.
2014년에 입단한 김명훈은 렛츠런파크배 준우승을, 신예최강전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기사다. 특히 올 해는 승률 85%를 기록 중으로 해당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선발의 남은 두 자리는 안갯속이다.
신진서와 한승주, 이세돌과 신민준이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 한승주를 제외한 선수들이 중국갑조리그에 출전하여 부득이하게 연기 되었다. 대국 일정은 미정.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을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을 준다. 한국은 11회, 중국이 6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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