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오로 팀.
▶손종수 단장: 여름이 되면 부채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프로들이 마음에 드는 휘호를 쓴 부채가 있다. 한국기원 매장에서 팔고 있다. 나는 그 중에서 김인 국수님의 휘호를 좋아한다. 현묘함을 낚는 구현(鉤玄), 매미가 허물을 벗는 선세(蟬蛻), 그리고 우리팀과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높은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는 보보등고(步步登高)다.
▶유건재 감독(왼쪽): 속기파 선수들이 많다. 의도된 건가? '물론이다. 남들은 '상당히 '잘 건졌다.'고들 한다.
(속기에 능한 선수가 많아서 실수가 있을까봐 검토실에서 마음 졸일 일도 많을 것 같다): 검토실에서 마음졸인다고 해서 뭐 달라지는 것 있겠나?
▶서능욱: 과거엔 도전 5강이 경쟁상대였지만 이젠 시니어기사 중 1인자인 서봉수 9단을 목표로 삼고 이기고자 한다.
▶김성래 감독:(선수 구성에 만족하나?)
우선 조치훈 선수가 일본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 올라 있어서 개막식에 불참한 점 양해를 구한다. 1지명이 조치훈 선수이고 도전5강 멤버와 부산의 맹장으로 구성된 우리팀이 확실히 강팀이라는 건 다른 분들도 잘 아실 것이다. 좋은 성적 약속한다. 조치훈 선수가 워낙 바빠서 몇 판 정도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대한 많이 출전해서 좋은 대국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장수영: 어느 선수와 둬도 쉬운 판은 없을 것 같기에, 누구랑 두는지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경기 부천판타지아.
양상국 감독(왼쪽부터), 김일환, 안관욱, 김종준, 이기섭.
▲경북 상주곶감. 박성수 감독, 서봉수, 백성호, 김기헌, 이홍열.
▲전남 영암월출산. 노영하, 오규철, 한상열 감독, 김동면, 김종수.
▲충북 음성인삼. 박종렬 감독, 김준영, 김동엽, 김수장, 황원준.
▲강원 삼척케이블카. 윤종섭 감독, 박승문, 허장회, 조대현, 한철균.
▲서울 사이버오로. 나종훈, 서능욱, 정대상, 박영찬, 유건재 감독.
▲부산 KH에너지. 김성래 감독, 장수영, 강훈, 장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