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연승 행진' 박정환, 45개월간 정상 지켜
여자랭킹 1위 최정, 50위 벽 넘어
타이젬2017-08-07 10:31:40

박정환 9단이 1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8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45개월 동안 1위를 지킨 박정환 9단은 7월 한 달 동안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중국 갑조리그에 출전해 7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 달 동안 42점을 획득한 박정환 9단의 랭킹점수는 9955점으로 랭킹을 공식 도입한 이래 첫 1만점 돌파를 가시권에 두게 됐다.
9개월간 2위를 지킨 신진서 8단은 8승 2패를 거둬 9792점으로 2위를 지켰고, KB리그에서 2연패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인 이세돌 9단은 3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8월 랭킹은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과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등의 영향으로 10위권 내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김지석 9단과 최철한 9단은 서로 자리를 바꿔 4위와 5위에 랭크됐고, 안성준 7단이 한 계단 오른 6위를, 이동훈 8단과 변상일 6단은 각각 2계단 뛰어오르며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한편 박영훈 9단이 3계단 하락한 9위에, 강동윤 9단이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이 밖에 100위권 내에서는 98위에 오른 유재호 6단이 순위를 15단계 끌어올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100위권 내 재진입했고, 최정 7단은 4승 2패를 기록해 3계단 오른 48위로 첫 50위권 내에 진출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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