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김다영, 신사팀 막내 연파하며 2연승
신사 대 숙녀 스코어 2대7
정연주2017-08-08 01:17:44
김다영이 신사팀 젊은피 2명을 잡는 수훈을 올렸다.
8월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9국에서 숙녀팀 3번째 선수 김다영이 신사팀 7번째 선수 이성재에게 249수 만에 백 8집반승을 거뒀다.
국후 김다영은 "형세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어렵게 끌어가지 않았다. 하변 자신의 대마를 죽게 한 것은 그 편이 깔끔하다고 보아 버린 것이다. 연승은커녕 나오자마자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2연승을 하고 보니 욕심이 난다. 3연승까지 하고 싶다. 다음 상대가 서봉수 사범님이면 좋겠지만…"고 말했다.
서무상과 이성재는 모두 1977년생으로 신사팀의 막내다. 이 때문에 대들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었던 것. 김다영이 이 둘을 연거푸 꺾어 숙녀팀은 확실히 앞서게 됐다. 현재 신사 대 숙녀 스코어는 2-7이다.
지지옥션배는 10국으로 이어진다. 8일(화)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사팀에선 최규병이 출격한다. 김다영과 최규병은 첫 공식대국이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신사팀 & 숙녀팀 명단]
<신사팀>
서능욱·양재호·이창호·서봉수·최규병 / 이성재·서무상·안관욱·김종수·노영하·이기섭·백성호
<숙녀팀>
김신영·박태희·박지은·김채영·문도원·최정·오유진·김혜민·조혜연 / 김은선·권주리·김다영
▲ 김다영(왼쪽)과 이성재. 한마디로 김다영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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