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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세계 AI의 본격 맞대결, 인공지능 바둑시대 개막

총 12개 인공지능 출전하는 세계바둑대회 열려

타이젬2017-08-16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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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바둑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제1회 중신증권배 세계인공지능 바둑오픈전'이 열린다.

2017년 1회를 맞이한 중신증권배에는 총 12개의 인공지능이 출전한다.
중국 4팀, 일본 4팀, 유럽 1팀, 미국 1팀, 한국 1팀, 대만 1팀 등이 출전한다.

한국은 '돌바람'이 출전하며, 중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줴이(絶藝ㆍFineArt)와 함께 3개팀이 더 출전하며, 일본은 딥젠고(DeepZenGo) 외 3개팀이 출전한다. 대만은 'CGI'를 앞세워 인공지능 바둑의 최고수로 나설 전망이다.

줴이와 딥젠고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UEC컵 컴퓨터 바둑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인공지능으로, 개발에 착수한지 1년만에 최고수 반열에 오르는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 되었는지 흥미로운 관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대표 돌바람 역시 최근 프로기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기량이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돌바람(왼쪽)과 중국 OracleWQ와의 대결.


▲일본 딥젠고는 중국 Abacus와 대결.


개막일인 16일에는 예선이 30분 타임아웃제이며 스위스리그로 진행된다. 본선 및 결승은 17일에 이어지는데, 30분 20초 10회로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대회 마지막날 18일에는 중국 프로기사 쿵제와 우승을 한 인공지능이 제한시간 3시간 60초 5회로 대결을 벌인다.
재미있는 것은 쿵제는 우승을 한 인공지능을 제외한 대회에 출전한 다른 인공지능을 지목하고, 해당 인공지능의 모든 기능을 참고하여 바둑을 둘 수 있다. 승자는 7만위안, 패자는 3만위안, 쿵제와 함께한 인공지능은 1만 위안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중국룰로 진행되며, 대국은 실제 대국과 같이 개발자가 인공지능이 둔 수에 따라서 바둑판 위에 착수를 하게 된다. 대국 중에 일어나는 통신지연, 재연결 등에 대한 이슈가 있어도 제한시간을 멈추지 않는다.

대회 총상금은 50만위안, 우승자는 20만 위안, 준우승자는 10만위안이 주어진다. 국제바둑연맹이 주최하고 중국 중신증권이 후원, 중국바둑협회와 내몽골자치구체육국, 오르도스시 인민정부가 주관한다.


■ 제1회 중신증권배 인공지능 바둑 오픈전 일정
8월 16일: 개막 및 예선 진행 (제한시간 30분 타임아웃제, 스위스리그 5라운드)
8월 17일: 본선 및 결승 진행 (제한시간 30분 20초 10회)
8월 18일: 쿵제와 우승 인공지능 대결 (제한시간 3시간 60초 5회)

[사진: 중국 eweiqi.com]

 [이미지: 중신증권배 세계인공지능 바둑 오픈전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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