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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한중일 바둑삼국지, '한-중'전으로 개막

19일 한국 신민준과 중국 판팅위 출격

타이젬2017-09-18 2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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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이 18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선양 완다문화호텔에서 열렸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개막식에는 박준 (주)농심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신봉섭 선양 총영사, 김인 한국팀 단장, 왕루난 중국위기(圍棋)협회 주석,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콩링원 일본팀 단장, 한ㆍ중ㆍ일 선수단 및 취재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아홉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참신한 연승전 방식을 채택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박진감으로 매년 세계 바둑팬들을 열광시켜오고 있다. 참가 선수 여러분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세계 바둑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자국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왕루난 중국위기협회 주석은 "중국바둑협회를 대표해 한국기원과 농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걸음을 해 준 각국 선수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농심배가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하며 선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현 중국농심 법인장은 "중국의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인 선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선수단은 물론, 세계 바둑팬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개막식에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개막전은 한국과 중국의 대국으로 정해졌다. 19일 펼쳐지는 개막전은 한국의 신민준과 중국의 판팅위(范廷鈺)의 대결로 진행된다. 부전을 뽑은 일본은 첫 주자로 위정치(余正麒)가 20일 열리는 2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봉을 맡은 신민준은 농심신라면배에서 본선무대 첫 출전으로 판팅위와는 처음 대결을 펼치고 위정치와는 1승으로 앞서고 있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현지시각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연승전으로 본선 1차전 1∼4국을 벌인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11회, 중국이 6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판팅위(范廷鈺)의 7연승과 판윈뤄(范蘊若)의 끝내기로 4년 연속 중국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1차전 1국은 19일 오후 3시(한국시각) 중국 선양완다문화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타이젬에서는 김정현 6단이 농심신라면배 1국 '신민준-판팅위' 대결을 프리미엄대국실에서 문자해설할 예정이다.


■농심신라면배 본선 일정


■농심신라면배 출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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