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오전 11시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이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시작됐다.
한국과 중국이 나란히 4명씩 8강에 오른 가운데 26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될 8강전은 박정환vs구쯔하오, 신진서vs탕웨이싱, 안성준vs퉁멍청, 안국현vs퉈자시의 한ㆍ중전 4경기로 펼쳐진다.
통산전적을 보면 박정환은 구쯔하오에게 3연승을, 신진서는 탕웨이싱에게 1패를 기록 중이다. 안국현과 안성준은 퉈자시, 퉁멍청과는 첫 대결이다.
한국은 박정환·신진서가 한국랭킹 1·2위라서 막강한 전력으로 대회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반면에 중국은 중국랭킹1위 커제가 탈락해 우승을 향한 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은 남아 있는 기사 중 퉈자시의 랭킹이 가장 높다(자국 6위).

▲가장 먼저 대국장에 나와 있던 신진서.
▲신진서(오른쪽)과 탕웨이싱이 대국을 시작했다.
돌을 가린 결과 신진서가 흑을, 탕웨싱이 백을 쥐었다.
타이젬 프리미엄대국실에서는 삼성화재배 8강 '신진서-탕웨이싱' 대국을 프로기사들로 이뤄진 모임 '소소회'에서 현지 문자중계하며 그 외의 대국은 수순중계한다.
▲박정환(오른쪽)과 구쯔하오.
박정환은 구쯔하오에게 상대전적에서 3연승으로 앞서고 있다. 박정환은 흑을, 구쯔하오는 백을 쥐었다.
▲안국현(왼쪽)과 퉈자시의 돌가르기 모습. 안국현이 백, 퉈자시가 흑.
안국현은 일찌감치 대국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퉈자시는 대국 시작 3분전에 입장.
▲16강에서 커제를 누른 주인공 안성준(왼쪽)은 퉁멍청과 대결.
퉁멍청은 대국 전에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었고, 안성준은 대국 시작 1분전에 입장했다.
커제는 오늘 새벽 홀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신진서-탕웨이싱' 대국을 유성 현지에서 '소소회' 회원들이 공통연구를 하며 타이젬 프리미엄대국실에서 문자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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