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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박정환-신진서' 13개월만에 빅매치 성사

10월 5일 오후6시 30분, 바둑TV 생중계

타이젬2017-10-03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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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한복판에 슈퍼매치가 열린다.

팬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빅매치 '박정환-신진서'의 맞대결이 13개월 만에 성사된 것.

10월 5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5라운드 첫 경기 화성시코리요와 정관장황진단의 주장전이 박정환과 신진서의 대결로 열린다.




상대전적은 박정환이 5승2패로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대결에서는 신진서가 2연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5월과 9월 KB리그와 TV바둑아시아선수권 4강에서 승리를 거둔 것.

특히 국내랭킹 1위와 2위, 최고 스타간의 맞대결이 13개월만에 성사되었기 때문에 많은 바둑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결과 예측 또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7 KB리그에서 박정환은 9전 전승 행진을 거두고 있으며, 박정환이 이끄는 화성시코리요는 4승8패로 8위에 올라 있다.

신진서는 지난 29일 한국물가정보의 박영훈에게 불계패하며 13연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정관장황진단은 12승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2일 제출된 오더를 보면 양팀의 전체 동지명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두 기사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던 장고대국에는 정관장 황진단의 이창호와 화성시코리요 강유택, 양팀 2지명이 나선다.




정관장황진단과 화성시코리요는 전반기 맞대결에서 정관장황진단이 3-2로 승리한 바 있다. 2일 오후 공개된 후반기 대결 매치업은 이창호 vs 강유택(4승 6패), 신진서 vs 박정환(2승 5패), 박진솔 vs 최재영(1패), 한승주 vs 김승재(1패), 김명훈 vs 송지훈(1승)의 대결로 짜였다(상대전적은 정관장황진단 선수 기준).

이창호 vs 강유택의 경기만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의 장고(長考) 대결이며, 신진서 vs 박정환 대결 등 나머지 4경기는 각자 제한시간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는 속기 대결이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 5위 1500만원이다. 상금과는 별도로 매 대국 승자는 350만원, 패자는 60만원을 받는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9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순위를 다투며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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