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게배]
한국, 2% 부족한 마무리…중국에 막혀 준우승
결승전에서 1대4로 패, 3-4위는 일본과 대만 순
타이젬2017-10-15 15:26:31
리그 첫날 중국을 5전전승으로 완파했던 한국, 하지만 마무리까지 완벽하지는 못했다.
제4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 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에 1대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4일 열린 1회전에서 중국에 5대0, 2회전에서 일본에 2대3으로 져 결승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으나 15일 3회전에서 대만을 4대1로 눌러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으로 2회전까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1승1패를 거둬 3회전이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되었다. 3회전에서 일본에게 5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1-3회전 리그결과 팀 전체 승수는 한국, 중국, 일본이 2승1패로 동률을 차지했다. 3개국의 전체승수가 동률이었기 때문에 차선책인 개인승수로 중간순위가 결정됐다.
11승을 거둔 한국이 1위, 10승의 중국 2위, 일본은 6승으로 3위, 4위는 대만이 차지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한·중전으로 치러진 리턴매치 결승전에서 1대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오유진만 루자에게 반집으로 승리한 채 이영구, 한태희, 김명훈, 최정이 내리 져 1회전에서 중국을 완파했던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3·4위전에선 일본이 대만에 3-2로 이기면서 일본이 3위, 대만이 4위에 올랐다.
한편, 고정오더였던 1-3회전과 달리 결승전과 3-4위전은 오더를 변경할 수 있었는데 한국은 기존과 그대로(이영구-한태희-김명훈-최정-오유진) 진행을 했으며, 중국은 결승전에서 퉁멍청과 판윈뤄의(퉁멍청-리쉬안하오-판윈뤄-리허-루자) 자리를 바꿨다.
제4회 오카게배는 우승팀에겐 450만엔(약 4,500만원)이 돌아가고, 2위에겐 150만엔(약 1,500만원), 3위 100만엔(약 1,000만원), 4위 75만엔(약 750만원)을 준다. 개인시상도 있어서 전승상(4승)엔 50만엔(약 500만원), 성적우수상(3승)엔 30만엔(약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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