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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배]

아쉬운 한국, 신민준·변상일만 8강행

신진서·이동훈·송지훈 등 탈락, 중국 6명 8강 진출

타이젬2017-10-15 1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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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국의 판이었는데, 16강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0월 1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에 6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2명만이 승전보를 전했다. 남은 6자리는 중국의 차지.


한국기사간 대결'신민준-설현준'판을 제외한 4판이 한·중전이었는데 변상일이 중국강자 리친청에게 불계승을 거뒀을 뿐 다른 대국에서는 중국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았던 신진서는 첫 만남이었던 중국의 셰커에게 불계패로, 2015년 준우승자였던 이동훈도 첫 만남이었던 셰얼하오에게 져 탈락, 송지훈 또한 쉬자양에게 져 아쉬움이 큰 16강이었다.

한국은 32강전 중국과의 대결에서 4전전승을 거둬 쾌조의 출발을 하는 듯 보였으나, 16강에서 중국에 1승3패를 기록해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

한국 2명, 중국 6명으로 수적 열세로 치러지는 이민배 8강은 16일 오후 1시에 속개된다.
8강은 '신민준-커제', '변상일-딩하오'로 진행되며 나머지 6대국은 중국기사간의 대결. 신민준과 커제는 상대전적 2승2패로 팽팽한 승부를 하고 있으며, '변상일-딩하오'는 몽백합배에서 만나 변상일이 승리한 바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4일 32강을 시작으로 15일 16강, 16일 8강, 17일 4강을 벌인다. 네번째 우승자를 가려낼 대망의 결승전은 18일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이 주최하고 항저우시 위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1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원)이다. 제한간은 본선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사진: weiqi.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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