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를 대표하는 신진서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한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에서 열린 2017년도 제11회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Youth Hero Prizeㆍ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시상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역대 수상자 소개, 공적 영상 및 시상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열렸다.
'체육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체육 부문에 선정된 신진서는 메달 및 증서와 함께 5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 직후 신진서는 "바둑계를 대표해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세계대회에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신진서 8단은 2014년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을 시작으로 신예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12월에는 종합기전인 제2기 렛츠런파크배에서 우승했다. 또한 메이저 세계기전인 LG배와 바이링(百靈)배 4강, 20세 이하 신예기사들이 출전한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우승해 세계무대에도 이름을 알렸다.
프로통산 5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기록 중인 신8단은 2014 바둑대상 신인기사상, 2016 바둑대상 승률상, 2016 KB바둑리그 우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Korea Scout Association)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은 학술ㆍ예술ㆍ체육ㆍ진로ㆍ스카우트 등 5개 부문에서 재능과 잠재력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만 9세∼24세)을 추천받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학술부문 이정현, 진로개척부문 양소희, 김신일 유스히어로 위원회 위원장, 예술부문 백진원,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스카우트부문 강병민, 체육부문 신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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