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이야마 유타(오른쪽)가 커제에게 승리하며 메이저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일본 도쿄 이치가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전에서 일본 7관왕 이야마 유타가 중국 1인자 커제를 267수만에 흑 불계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다른 판에서는 셰얼하오가 장웨이제를 188수만에 백불계로 눌렀다.
일본기사가 메이저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06년 9월 3회 도요타덴소배에서 장쉬가 박영훈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후 11년 2개월 만이다. 또한 일본기사의 메이저세계대회 우승은 2005년 4월 열린 9회 LG배 결승에서 장쉬가 중국의 위빈을 3-1로 꺾고 우승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건너편 조에서는 중국의 셰얼하오가 16기 대회 챔피언 장웨이제에게 불계로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야마 유타와 셰얼하오는 내년 2월 5일부터 결승 3번기로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두 기사는 첫 대결이다. 결승 장소는 미정이지만 일본기원에서 결승전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그 동안 LG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9회 정상에 올랐고 일본은 2회, 대만은 1회 우승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당이페이가 저우루이양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결승전에 오른 이야마 유타(오른쪽)와 셰얼하오.





▲커제와 이야마 유타가 서로 머리를 가깝게 하고 초반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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