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스타'냐, '신예스타'냐.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특별대국실에서 '탕웨이싱-구쯔하오'의 대결로 열린다.
#'간판스타' 탕웨이싱
탕웨이싱은 2013년에 삼성화재배 우승자로 두번째 삼성화재배 우승컵에 도전한다.
준결승에서 유일한 한국선수인 안국현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탕웨이싱은 응씨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중국의 간판스타.
탕웨이싱은 "삼성화재배에서는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운이 많이 따르는 것 같다. 컨디션 조절 등 큰 준비를 하지 않으려 한다.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전 소감을 밝혔다.
#'신예스타' 구쯔하오
구쯔하오는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5년 이민배에서 우승을, 춘란배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신예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중국기사간의 대결이었던 준결승에서는 퉁멍청에게 2대1로 승리하며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했다.
특히 중국의 위빈 감독은 "구쯔하오는 지금 중국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선수다. 본인이 워낙 열심히 하기도 하고 꾸준히 강해지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평했을 정도로 준비된 신예스타다."라며 구쯔하오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구쯔하오는 "상대 탕웨이싱에게는 상대전적 8전 5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11월8일 기준) 3패는 최근의 연패다. 정말 막강한 상대지만 결승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쯔하오(왼쪽)와 탕웨이싱이 결승3번기 1국을 시작했다.
타이젬에서는 삼성화재배 결승전 대국을 프리미엄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또한 결승2국이 벌어지는 6일 오후 3시부터는 2014년 우승자 김지석이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공개해설을 통해 바둑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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