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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탕웨이싱, '관록'으로 한걸음 먼저

구쯔하오에 불계승, 결승2국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져

정연주2017-12-05 1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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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싱(오른쪽)과 구쯔하오가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록'의 탕웨이싱이 삼성화재배 결승 첫판을 '패기'의 구쯔하오에게서 가져갔다.

12월5일 열린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1국에서 탕웨이싱이 구쯔하오에게 239수 끝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2국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이날 대국은 탕웨이싱이 특유의 끈기와 집요한 승리 사냥에 성공하며 끝이 났다. 초반 구쯔하오가 유리한 국면이었으나 탕웨이싱이 반격을 노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종반에 빛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국 대국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자세 한번 바꾸지 않았던 패기의 구쯔하오는 돌을 거뒀다.

중국에서는 중국기사간의 대결을 취재하기 위해 혁성, 체단주보, 시나바둑, 혁객 등 많은 매체들이 대국장에 방문해 취재에 열을 올렸다.

결승1국이 열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는 박정상9단이 공개해설을 통해 바둑팬들을 만났으며 2국 공개해설은 2014년 우승자 김지석9단이 준비하고 있다.

타이젬에서는 삼성화재배 결승전 '탕웨이싱-구쯔하오' 대국을 프리미엄대국실에서 수순중계 한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탕웨이싱이냐, 구쯔하오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개해설회는 박정상9단과 서화선 씨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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