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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성전]

'딥젠고-절예-돌바람' AI 바둑왕좌 가린다

12월9일, 10일 일본에서 ‘2017 AI용성전’ 열려

정연주2017-12-07 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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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AI용성전’에는 총 20개 팀이 출전한다.


'딥젠고-줴이-돌바람' AI 바둑왕좌를 가려라.

인공지능바둑의 발전과 열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0개의 AI 바둑 프로그램이 출전해 기력을 겨루는 '2017 AI용성전'이 12월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UDX회의실에서 토너먼트로 열린다.


2017년 인공지능바둑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대회는 2003년부터 열린 UEC컵 세계컴퓨터 바둑대회가 2017년 3월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자 바둑장기채널이라는 방송사가 바통을 이어 받으며 'AI용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날 원활한 대회를 위해 대국장에서 테스트 시간을 갖는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하는 9일에는 20개팀이 출전해 예선전을 치르며 16팀을 선발한다. 대국은 오전 9시50분에 시작하며 6시에 종료. 10일에는 16팀이 동시에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결승전은 14시30분에 시작한다.

참가 팀은 일본이 14개 팀으로 가장 많이 출전한다. 중국은 3개팀, 한국과 독일, 미국은 1개 팀이 출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일본의 '딥젠고(DeepZenGo)', 중국의 'Fine Art/줴이(絶藝)'와 Tianrang'이 손꼽힌다. 단기간에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돌바람'도 당연 우승 후보이다. 단골 우승후보 대만의 ‘CGI’는 참가하지 않아 한중일 인공지능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토종 AI '돌바람'은 마샤오춘을 꺾고 화산논검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1월 타이젬 인공지능바둑열전에서 박정환에게 '강력한 인공지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해 이번 대회 출전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돌바람 네트웍스 임재범 대표는 "올 초에 이 대회의 출전이 확정되어 있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 전세계 인공지능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돌바람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파고 등장 이후 인공지능바둑의 개발과 연구가 있어 단기간에 큰 성장을 이룩한 신흥 강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2017 AI용성전'에는 어떤 강력한 실력을 가진 인공지능이 출전할지, 현재 세계 인공지능바둑의 수준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구경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둑인공지능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전세계 인공지능들의 테스트 훈련장을 지원하고 있는 타이젬은 '2017 AI용성전'이 열리는 도쿄 현장에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2017 AI용성전 우승상금은 30만엔(약 290만원), 준우승 15만엔, 3위는 1만5천엔이며 신인상과 독창성상도 준비되어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타임아웃제, 덤은 6집 반이며 대회는 일본룰도 진행된다.


■2017 AI 용성전 참가팀 및 국가


 



[이미지 출처: http://www.igoshogi.net/ai_ryuse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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