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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상금 6억 돌파' 박정환, 2017년 상금랭킹 1위

첫 2위 오른 신진서 등 18명 상금으로만 1억 넘게 벌어

정연주2018-01-05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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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6억7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2017년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박정환은 지난해 3월 일본 바둑 인공지능 딥젠고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2017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약 3억원의 상금을 획득한 이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단체전 준우승, IMSA 국제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 맥심커피배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2017년 상금왕에 등극했다.

입단 후 처음으로 상금 3억원을 돌파한 신진서는 상금랭킹 첫 2위에 올랐다.

신진서는 세계 신예대회인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우승했고, IMSA 국제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단체전과 혼성페어전에서 우승했다. 특히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최연소 주장으로 소속팀 정관장 황진단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지난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3억6600여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3위는 약 2억4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최정이 차지했다. 2014년 여자기사 최초로 1억원을 넘긴 최정은 지난해 첫 2억원을 돌파하며 4년 연속 1억 원을 넘기는 수입을 올렸다. 최정은 지난해 열린 세계여자바둑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22기 GS칼텍스배에서 준우승한 김지석이 2억 원을 벌어들여 4위를 차지했고, 5~10위에 오른 이세돌ㆍ최철한, 오유진, 박영훈, 신민준, 안국현이 1억 50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렸다.

10위권 밖에서는 안성준이 1억5200여만원, 나현이 1억3100여만 원, 이동훈 이 1억16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18명의 기사가 억대 수입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평균 상금은 2억4800여만원으로 조사됐고, 30위까지는 평균 1억4300여만원, 50위까지는 평균 1억300여만원, 100위까지는 평균 597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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