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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폭설·한파 하늘길 뚫고 '이세돌·커제' 제주도 도착

13일, '2018 해비치 이세돌VS커제 바둑대국' 열려

정연주2018-01-12 2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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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대회가 열리는 해비치리조트도 눈으로 뒤덮혔다.


12일 폭설과 최강 한파에 얼어붙은 하늘길을 뚫고 '이세돌-커제'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2018 해비치 이세돌VS커제 바둑대국'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이세돌은 8시 출발 제주도행 비행기를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늦게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세돌은 제주도에 있는 가족과 함께 해비치리조트에 와 휴식을 취하며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커제는 오후 2시50분경에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며, 해비치에서 준비한 환영 케이크 전달식에 참석했다.

13일 오후2시부터 열리는 '2018 해비치 이세돌-커제 바둑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승자에게는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이세돌 승리 시 '코나', 커제 승리시 중국 현지 모델 '엔시노')가 보너스로 제공되며 패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두 기사는 2015년 11월 처음 만나 2016년 11월 마지막 대국을 벌였다. 공식 맞대결은 1년1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지만 이세돌은 공식 전적에서 3승10패, 승률 23.08%로 커제에게 밀리고 있다.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북경현대가 공동 후원하는 '2018 해비치 이세돌-커제 바둑대국'은 JTBC와 JTBC3, 바둑TV가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타이젬에서는 '이세돌-커제'의 대국을 김정현6단이 프리미엄 대국실에서 문자해설할 예정이다.


▲해비치리조트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이세돌.


▲딸 혜림양과 함께 함박웃음.


▲커제는 오후 2시50분경에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며, 해비치에서 준비한 환영 케이크 전달식에 참석했다.


▲커제의 제주도 방문을 환영하는 롤링페이퍼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세돌과 커제가 제주도에 오는 동안 해비치리조트 1층 아트리움에서는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아트리움에서는 13일 열리는 '이세돌-커제'대국 개막식과 공개해설이 진행된다.
공개해설은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하며 이희성이 해설하고 이소용 캐스터가 진행한다.


▲알파고와 직접 맞선 유이한 기사 '이세돌-커제'의 대국이 펼쳐질 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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